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거주하고 있으나 늦게 지원하는 바람에 대전으로.. 가버렸습니다. 고사장은 일반 학교였기 때문에 별 언급할만한 점은 없었습니다. 날도 맑았고,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수자원공사는 ncs샘플을 제공합니다. 그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문제들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난이도는 더 있겠지만, 풀면서 뭐 못풀겠네? 이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언어독해, 언어추리, 일반수리, 도표 및 자료 해석, 문제해결 등.. 다만 80문제 90분이니까 절대로 다 풀지는 못할 양이어서, 어려운 문제는 제끼고 맞출 거 맞추는 센스가 필요한, 제가 좋아하는 유형이었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그렇지만 당시 수면장애+만성피로를 겪고 있던 터라 컨디션 조절에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더군다나 아침, 아니 새벽에 서울에서 대전까지 이동하느라 안그래도 부족한 체력을 더욱 소모하였고, 결국에는 컨디션 난조로 당시 ncs 점수 컷이었던 75점에서 두 문제 모자란 72.5점으로 필기 탈락을 했습니다. 만약 일찍 지원하여 서울에서 시험을 보고 더 컨디션이 좋았다는 붙었을 것이라고 자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