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중학교에서 시험을 봤으며 코로나로 인해서 입구에서 발열체크, 손소독, 소독기계를 거쳐서 입장했습니다. 살짝 더운 날씨였으나 고사장 안은 에어컨 덕분에 쾌적했고 자리에 손 소독티슈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지원자들이 오지 않아 군데군데 빈 자리도 보였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언어이해, 문제해결, 자료해석, 언어논리 총 4가지 유형의 문제를 풀었습니다. 언어 이해의 경우 쉽게 말해 수능 국어 영역과 유사하며 평소에 국어, 특히 비문학을 잘 한다 하면 특별히 준비할 부분은 없습니다. 문제 해결의 경우 실제 업무를 할 때의 다양한 상황을 상정하고 그 때 발생할만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인데 특별히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자료 해석의 경우 표와 그래프 등을 분석하여 푸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저는 모든 보기를 다 보는 성격이라 문제를 다 풀지는 못했습니다. 언어 논리는 쉽게 말해 추리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재밌습니다. 연습을 좀만 하시면 다들 좋은 성적을 얻을 것입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언어이해의 경우 수능 비문학 지문을 몇 개 풀어보면서 속도를 높이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 해결의 경우 내 생각보다는 회사와 조직의 입장에서 어느 것이 타당할지, 그리고 내 결론에 대한 근거가 무엇인지 고민하여 푼다면 정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자료 해석의 경우 저도 잘하지는 못했지만 시간을 재서 표와 그래프를 빨리 분석하는 연습이 필수적입니다. 언어 논리의 경우 추리인데, 각 문제 유형별 풀이법을 숙지하고, 본인만의 풀이법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