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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2022년 총매출액은 7,252억 원을 실현했다. 영업이익은 13억 원이고, 당기순손실 8억 원을 기록했다. 자산 총계는 유형 자산의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190억 원 늘어난 4,286억 원이다. 2020년 이후 매출은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연구개발 비용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2022년 제일약품 매출 가운데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정’이 1,829억 원, 말초신경병성 치료제 ‘리리카 캡슐’이 721억 원, 해열진통소염제 ‘쎄레브렉스 캡슐’이 479억 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2020년 출시한 금연 보조 치료제 ‘니코챔스’는 출시 2년 만에 국내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달성했다. 제일약품은 영업력 중심의 상품 판매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한편, 2020년부터 신약 연구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중 이중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은 난소암 환자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2022년에는 췌장암 적응증 임상 1상을 추가했다.

제일약품은 2023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스타프라잔’의 국내 출시를 위한 품목허가승인신청서(NDA)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신약 품목허가승인신청은 국내 28곳의 의료기관에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2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으며, 우수한 점막 결손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심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24년 신약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매출 구조 다각화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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