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국내 1위 종합물류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W&D본부에서 계약물류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류영주 사원은 해외학부생 인턴전형으로 CJ대한통운의 일원이 됐다.
인천신선센터에서 비비고 만두와 같은 냉동 제품의 입출고를 담당하고 있는 인천신선센터 류영주 사원을 만났다.
CJ LOGISTICS
인천신선센터
류영주 사원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CJ대한통운에 18년도 10월 입사하여 현재 3년 차인 류영주 사원입니다. 인천신선센터에서 근무한지는 1년 정도 되었습니다.
인천신선센터에서는 어떤 업무들을 하나요?
수송관리와 수불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1인가구 증가와 핵가족화로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함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 제 일이죠. 주로 CJ제일제당 인천냉동공장, OEM업체, CJ대한통운 타 센터, 외부창고 등 여러 장소로 냉동 제품의 입출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재고관리가 수송 업무의 핵심
맡은 업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HUB센터인 인천신선센터에서 전국에 있는 CJ대한통운 저온물류센터로 비비고 만두를 수송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후 전국의 지방 센터에서 대형마트, 할인점 등으로 비비고 만두를 배송하며 소비자에게 제품을 전달하게 됩니다. 수송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고관리라고 생각합니다.
냉동식품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특히 유통기한과 기준 온도를 엄수하여 선입 및 선출하고 있습니다.
직무수행에 필요한 핵심 역량은 무엇인가요?
외부 창고, 공장, 현장 작업자, 기사님 등 여러 이해관계자와 동시다발적으로 소통하며 출고를 진행하기 때문에 멀티테스킹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실수로도 큰 클레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휴먼 에러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합니다.
업무 리스트를 만들고 사소한 것이라도 메모하여 이해관계자 및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2
Work&Life Balance를
지향하는 기업문화
여러 물류회사 중 CJ대한통운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회사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에 입사를 희망했고 그런 점에서 CJ대한통운이 눈에 띄었습니다.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국내 기업과 꾸준히 협업하고 계속해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국내 1위 종합물류기업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리딩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 해외에서 공부한 제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하여 과감하게 지원했습니다.
CJ대한통운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CJ그룹은 대기업 최초로 기존 서열 중심의 수직적 호칭 체계를 수평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직급 호칭을 폐지하고 직급에 관계없이 ‘~님’으로 통일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님 문화’를 통해 구성원 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여 탈권위적이고 유연한 조직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근무시간 외 PC사용을 제한하는 PC-OFF제도와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어 Work & Life balance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만족감을 줄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Interview 03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CJ대한통운에
성장 가능성과 자부심 느껴
CJ대한통운에 입사할 수 있었던 특별한 노하우가 있었나요?
홈페이지에 있는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부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무자인 면접관님께서 물류에 대해 더 잘 알 것이라 생각하여 단순 암기보다 경영보고서를 바탕으로 제가 가진 스토리와 엮어 입사 후 진행해 보고 싶은 사업과 포부를 말씀드렸습니다.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지금, 돌아보면 실행하기 어려운 계획이었지만 신입사원의 패기와 물류 관심도를 높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면접 때 어떤 질문이 가장 인상 깊었나요?
저는 해외학부생 인턴전형으로 CJ대한통운에 지원했습니다. 인턴 종료 후 최종면접에서 ‘만약 CJ대한통운 해외지사로 발령받으면 어떤 마인드로 근무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당시 18년도 러시아월드컵으로 전세계가 떠들썩 할 때라 ‘국가대표의 마인드로 근무하겠다’고 기지를 발휘했던 기억이 납니다.
‘전세계를 무대로 CJ대한통운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물류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서 물류 업계의 금메달을 안겨드리겠다.’고 덧붙였고 면접관님께서 웃으셨던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으로 CL(계약물류) 직무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CL업무’ 하면 단순히 창고를 운영하는 W&D와 항만 사업을 진행하는 P&D를 떠올릴 수 있지만 사실은 훨씬 더 세분화 되어있습니다.
현재 제가 소속된 CJ대한통운 W&D 본부에 대해 말씀드리면 단순 Rack창고 이외에도 식품을 보관하는 냉동•냉장창고,
의약품을 보관하는 제약창고, 다품종 소lot화 되어있는 온라인센터의 창고 등 모든 CJ대한통운의 창고는 각각 고객사 니즈에 맞춰 특성화 되어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DAS, PAS, Smart Packing, QPS 등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s and Solutions) 를 기반으로 한 최첨단 물류 시설도 센터 특성에 맞춰 설치되어 있습니다.
단순 사무가 아닌 고객사별로 특성화된 물류 서비스와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시설을 관리하고 책임지는 일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CJ대한통운의 강점이라 생각하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물류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 여러분도 미래 물류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CJ대한통운에 입사하여 여러분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랍니다!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