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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4. LG유플러스, 고객/자사/경쟁사 분석

2023.10.22 조회수 13,483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LG유플러스는 2022년 9월 4대 플랫폼을 중심으로 ‘유플러스 3.0 시대’를 열겠다고 공표한 이후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세부 서비스와 전략들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4대 플랫폼의 네 가지 주제는 ▲라이프스타일 ▲놀이 ▲성장 케어 ▲웹 3.0으로, 각 주제와 플랫폼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이 주를 이룬다. 사업의 주요 서비스는 ▲구독 플랫폼 ‘유독’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 ▲아이돌 플랫폼 ‘아이돌플러스’ ▲키즈 OTT ‘아이들나라’ 등인데, 연령과 취향 등 타깃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Analysis 2
LG유플러스는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유무선 사업은 물론 AI/클라우드/메타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사업의 성장으로 매년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데이터센터(IDC) 관련 사업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LG유플러스의 IDC 수는 12개로, SK텔레콤보다 7개나 많다. 미래 B2B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모빌리티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KG모빌리티/토요타 등 완성차업체에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시장을 공략하고 특화 콘텐츠로 차별화도 꾀한다. 이 밖에도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로봇과 메타버스 사업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자사 분석(Company)

LG유플러스는 LG그룹 계열의 유무선 통신회사로, 1996년 LG텔레콤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후 2010년 LG데이콤, LG파워콤을 인수하면서 현재 사명이 됐다. 이동통신 서비스, 전화(국내/국제/부가전화 등) 서비스, TPS(초고속인터넷, VoIP, IPTV) 서비스, 데이터 서비스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22년 9월 ▲스타일 ▲놀이 ▲성장 케어 ▲웹 3.0 등 4대 플랫폼을 중심으로 ‘유플러스 3.0 시대’를 열겠다고 공표한 이후, 세부 서비스와 전략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플랫폼 사업자로의 전환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2023년을 기점으로 그간 경쟁사 대비 소극적이던 비통신 사업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타 통신사의 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 구독 플랫폼 ‘유독’과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 아이돌 플랫폼 ‘아이돌플러스’, 키즈 OTT ‘아이들나라’ 등이 그것이다. 여기에 더해 콘텐츠 전문 브랜드 ‘스튜디오X+U’를 통해 콘텐츠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B2B 분야에서는 자영업자(SOHO)/중소상공인(SME) 시장에서 플랫폼 사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SOHO와 SME 사업을 단순히 통신 기반의 서비스 제공이 아닌, 디지털 전환(DX) 기반의 솔루션으로 확장해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미래 B2B 경쟁력의 핵심인 모빌리티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KG모빌리티/토요타 등 완성차업체에 대한 콘텐츠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물론, 기존 역량을 적극 활용해 특화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초기 성장 단계에 있는 메타버스와 로봇 등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작업도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SK텔레콤, KT 등이 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SK텔레콤

SK텔레콤의 전신은 한국이동통신이다. 1996년 1월 세계 최초로 CDMA 디지털 이동전화를 상용화하면서 휴대전화, 반도체, 디스플레이, 통신장비 산업이 국산화되는 전기가 마련됐다. 이후 ▲2000년 10월 세계 최초 CDMA2000 1X 상용 서비스 개시 ▲2011년 7월 국내 최초로 4G LTE 서비스 상용화 ▲2013년 6월 기존 LTE에 비해 두 배 빠른 속도를 구현하는 LTE-A 서비스 개시 ▲2014년 1월 최대 300Mbps 속도의 3band LTE-A 기술 등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국내 1위 통신사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2020년대 들어 SK텔레콤은 ▲미디어 ▲모빌리티 ▲커머스 ▲융합보안 ▲모빌리티 등 다양한 미래 사업군을 확보/육성해 나가고 있다. 2020년 4월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 법인을 출범했으며, 이를 통해 IPTV/케이블 TV/OTT(웨이브)를 아우르는 가입자 1,000만 명의 종합 미디어 사업을 키웠다. 같은 해 12월에는 모빌리티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티맵모빌리티를 출범했고, 2021년 4월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우버와 함께 합작회사 우티(UT)를 설립했다. 보안 영역에서는 2021년 3월 SK쉴더스(ADT캡스)와 SK인포섹을 통합, 물리 보안과 정보 보안을 합친 융합 보안 사업자로서 성장을 본격화했다. 커머스 분야에서는 2021년 8월 11번가에서 아마존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론칭했다.

2023년을 기점으로 ▲유무선 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B2B) ▲아이버스(AIVERSE, AI+Universe)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등 5대 사업의 성과가 순차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B2B 엔터프라이즈 사업과 아이버스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 KT

KT그룹의 모회사로, 1981년 한국전기통신공사로 창립한 뒤, 오랜 기간 한국통신이란 약칭으로 불려왔고, 2002년 민영화되면서 KT(케이티)로 상호를 변경했다. 주력 분야는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이동통신, IPTV 등 통신 서비스 사업과 미디어/콘텐츠 사업이다.

KT는 2020년 10월 기존 텔코(TELCO) 기업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이후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신사업을 키워가고 있다. 가장 중점을 두고 펼치고 있는 것은 AI 사업이다. 현재 KT는 AI컨택센터(AICC)와 AI물류 사업에 이어 AI로봇, AI케어, AI교육 사업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AI로봇의 경우 KT의 강점인 ‘딜리버리 체계’와 ‘로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AI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로봇의 보급 확산과 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의 성장도 주목해볼 만하다. KT에서 분리된 ‘KT클라우드’는 출범 1년 만에 기업가치를 4조 원대로 인정받아 6,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DX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또한 AI Cloud 본격화와 IDC DBO(Design/Build/Operate) 사업 수주로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클라우드는 AI 시대에 성장성이 높게 평가되는 분야인 만큼 KT클라우드의 성장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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