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신입사원 또는 인턴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인턴채용 전형은 8주간의 인턴십 과정 이후 성과에 따라 인턴사원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하는 방식이다. 계열사들(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인천석유화학, SK루브리컨츠,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마다 채용 부문과 부문별 세부직무 사항에 따라 전공 제한이나 학력 우대 사항이 있으므로 채용 공고를 꼼꼼히 확인하도록 한다. 특히 경력사원 채용의 경우, 사업 확대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기업 개요

SK이노베이션은 SK그룹의 석유화학사업부문의 중간 지주회사이다. 석유개발/정유/화학/윤활유사업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에너지/화학기업이다. 자원 개발부터 실생활 사용을 위한 에너지 판매에 이르는 통합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고품질 휘발유, 경유와 같은 연료는 물론, 친환경 윤활유와 아스팔트 및 기초화학제품과 화학 용제, 친환경 플라스틱 등을 생산하여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50년간 축적해온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인 전기차 배터리 및 분리막(LiBS) 등의 첨단 소재 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그린에너지 소재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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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인재상

SK가 바라는 인재상은 경영철학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일과 싸워서 이기는 패기를 실천하는 인재이다.

경영철학에 대한 확신
VWBE를 통한 SUPEX추구 문화로 이해관계자 행복 구현

VWBE

자발적이고(Voluntarily), 의욕적으로(Willingly), 두뇌활용(Brain Engagement)

SUPEX

인간의 능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수준인 Super Excellent 수준 패기

스스로 동기 부여하여 높은 목표를 도전하고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한 실행을 한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며, 팀웍을 발휘한다.

SK이노베이션이 요구하는 인재상은 SK Values와 역량을 갖춘 인재다. SK Values 기반 하에 SK이노베이션이 지속해서 계승/발전해 나갈 요인으로 ‘신뢰’를, 향후 추가로 강화해야 할 항목으로 ‘도전/혁신’을 인재상으로 도출하였다. 또한, 역량 기반에서는 사업 전략 달성을 위한 People 관련 요건을 ‘Global Expert’로 도출하여 인재상을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인재상은 인력의 확보 및 양성을 위한 인력관리의 출발점인 동시에 SK이노베이션의 지향점이라 할 수 있다.

신뢰: Passion, Love, Integrity, Accountability (SK Values 기반)
도전/혁신: Challenge, Innovation (SK Values 기반)
Global Expert: Expertise, Globality (역량 기반)

1. 서류 전형 패스하기

서류/필기전형의 평가는 외부 전문기관의 협조 아래 철저히 독립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Blind 심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원칙/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제출된 지원서를 바탕으로 모집직무와의 연관성을 검토하고, 지원자 개개인의 가치관이 SK가 지향하는 가치관이 SK가 지향하는 가치관과 얼마나 부합하는가를 면밀히 검증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활용하고 있는 'Right People' 선발 방식은 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서의 비중을 높이고, 면접에서는 직군 별로 필요한 자질과 역량은 물론 직무적합성까지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지원자를 다각도로 검증하는 것이다. 획일화된 스펙을 보유한 사람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회사에 필요한 사람을 선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출신학교 등 개인정보와 무관하게 자기소개서의 내용만으로 평가하는 Blind 방식의 서류심사를 시행 중이다. 어학성적, 자격증, 해외연수, 업무경력 및 인턴 경험 등의 입력란을 없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자기소개서 심사는 한 지원자의 지원서를 여러 명의 심사위원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기소개서는 서류심사의 당락을 결정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지원자들은 자기소개서 작성시 지원회사/희망직무와 본인의 경험을 잘 연계하여 기재해야 한다. 다만 직무의 특성에 따라 전공, 자격증 등을 요구할 수 있으며, 모집분야와의 적합성을 판단하는 보조 자료로 쓰일 수 있다. 지원자들은 자신이 지원할 사업부를 정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로 해당 사업이나 직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 이유나 앞으로의 비전을 자신 있게 서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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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필기 전형 패스하기

SK그룹은 1978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ㆍ적성검사를 도입했다. SKCT(SK Competency Test)는 SK그룹에서 직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역량을 종합적 관점에서 측정하기 위한 종합역량검사이다.

일하는 데 필요한 복합적이고 고차원적인 사고능력을 측정하는 인지역량 (Critical Thinking), 일하면서 부딪치는 문제상황에서 적절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실행역량 (Situational Judgment), 그리고 일하는 데 적합한 성격, 가치관, 태도를 갖추고 있는지 측정하는 심층역량 (Work Personality)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4년 상반기부터 도입되었던 한국사 영역은 2018년 하반기부터 폐지되었다.

SKCT의 인지/실행 역량 검증은 지원한 직무와 잘 맞는지 측정하기 위해 6개 타입(Management, Production, Construction, R&D, Software, Universal)의 직군별로 다르게 진행된다. 직무와 관련된 지적 능력 및 업무 관련 상황 판단력 등을 복합적이고 고차원적으로 측정한다. 직군별로 문제가 상이하기 때문에 문제 유형을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또한 직무적성에 대한 검사이기 때문에 전형 통과를 위해 어느 정도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기존 기출 문제집을 통해 유형을 파악하고 준비해야 한다. 특히 시간이 부족하고 문제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SKCT의 심층 역량 검증에서는 거짓으로 응답하거나, 자신을 사실과 다르게 포장하면 응답 신뢰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불합격될 수 있다. 찍지 말고, 반드시 솔직하게 응답하도록 하자.

SKCT는 면접위원에게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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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 전형 패스하기

1차 면접전형 과정은 채용 시 마다 변경될 수 있으나, 네 개 유형의 면접이 진행된다. 직무역량 면접, 공통역량 면접, 패기 면접, 영어회화 면접이다.

직무역량 면접은 지원자의 직무역량, 잠재력을 판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공통역량 면접은 전공 관련해서 질문이 주어질 수 있으며, 전공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답변을 해야 한다. 전공에 대한 이해도가 곧 직무 이해도와 직결되기 때문에 전공의 유관성이 중요하다. 패기 면접은 지원자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한 면접이며,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다. 영어면접은 원어민 면접관이 직접 면접을 진행하며, 영어 회화를 능숙하게 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최종 면접전형은 CEO/사업대표 최종 임원 면접으로, 지원자의 인성 등을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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