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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분석보고서 4. SK하이닉스, 고객/자사/경쟁사를 분석해보자.

2019.03.14 조회수 7,749


SK하이닉스,
고객/자사/경쟁사를 분석해보자.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의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SK하이닉스는 전형적인 B2B 기업으로, 국내외에서 반도체를 활용하는 다양한 전자기기 제조업체들을 고객사로 한다. 애플 및 화웨이, 샤오미, 레노버 등 중국의 스마트폰 및 컴퓨터 제조업체가 주요 고객사가 된다. 그러나 2018년 이후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수요가 하락할 수 있다. 국경절 수요도 예전만 하지 못했고 중국 주요 스마트폰 업체의 2018년 4분기와 2019년 1분기 계획도 조정되고 있다.


Analysis 2
IT업계 최대의 '큰 손'인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와 BAT(바이두, 알리바바바, 텐센트)가 설비투자를 줄이기 시작했다. 최근 D램 가격 하락세에도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19년 상황도 그리 낙관적이진 않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019년부터 이 기업들의 설비투자 증가율이 2018년보다 31%포인트 하락한 13%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6~7년 동안 설비투자 증가율이 10% 수준이었다는 점에 비춰볼 때 양호한 증가율이라는 반론도 있지만, 두 기업의 생산능력이 과거보다 향상됐고 또 실적에 대한 높아진 눈높이를 감안하면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다.


Analysis 3
D램은 AI(인공지능) 서버와 엣지컴퓨팅 등 고용량 메모리 수요는 기존 데이터 센터 메모리의 대체재가 아닌 추가 보완재이기에, 부가적 수요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제품 내 트리플 카메라, 3D 센서의 경우는 수요가 확대되면서 메모리 탑재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고기능 카메라 3D 센서 등 부가 기능들이 중저가 급으로 확산되면서 수요는 긍정적이다. 전체 D램 수요에서 40% 비중에 이르는 모바일 수요는 2019년에도 여전히 20% 가까운 수요 비트그로스(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를 보일 것이다. 낸드는 소비자용과 기업용 SSD 제품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기업용 제품이 공급 업체 수 증가와 가격 하락에 힘입어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 분석(Company)

SK하이닉스는 SK그룹 계열의 반도체 제조업체이다. SK텔레콤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2012년 3월 SK하이닉스로 출범하였다. 1949년 세워진 국도건설은 현대그룹이 1983년 반도체산업에 진출하면서 인수하였고, 이름을 현대전자산업(주)으로 바꿨다. 현대전자산업은 1985년 256Kb D램을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반도체 생산에 들어갔다. 1986년 반도체연구소를 세웠고, 1991년 5월 현대전자로 CI를 확정했다. 1995년에는 세계 최초로 256Mb SD램을 개발했다.

1996년 12월 주식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외환위기 이후인 1998년 7월 정부는 5대 그룹의 계열사를 서로 교환하는 이른바 ‘빅딜(대규모 사업교환)’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1999년 현대전자산업은 LG반도체를 흡수 합병했다. 2000년 이후 현대전자산업은 반도체 가격 하락 등의 여파로 경영난을 겪었다. 2001년 3월 회사 이름을 현대전자에서 (주)하이닉스반도체로 바꿨다. 2001년 3월 회사 이름을 현대전자에서 (주)하이닉스반도체로 바꿨다. 5월에는 통신단말기사업부를 현대큐리텔로 분사하고, 통신ADSL사업부는 현대네트웍스로 분사했다. 이 해 8월 현대그룹이 채권단에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경영권 포기 각서를 내면서 하이닉스반도체는 그룹으로부터 분리돼 반도체 전문 독립기업이 됐다.

2004년 하이닉스반도체는 경영을 정상화했다. 12월 세계 최고속, 최대 용량의 그래픽 메모리 512Mb GDDR4 D램을 개발했다. 2007년 8월 최고속·최소형 1Gb 모바일 D램에 이어 9월에는 세계 최초로 24단 낸드 플래시 MCP를, 11월에는 세계 최초로 54나노 1Gb GDDR5를 잇달아 개발했다. 2009년 11월 중국에 후공정 합작공장 하이테크(HITECH)를 설립하여 2010년 6월에 준공하였다. 2012년 2월 SK텔레콤(주)이 최대주주가 된 뒤 3월에 사명을 SK하이닉스(주)로 변경하였다. 2018년 도시바메모리 인수 절차를 완료하였다.

이천, 청주의 국내 사업장을 포함하여 중국 우시(无?), 충칭(重?)에 4개의 생산법인과 미국, 영국, 독일, 싱가포르, 홍콩, 인도, 일본, 대만, 중국 등 10개국에 판매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탈리아, 미국, 대만, 벨라루스 등지에는 4개의 연구개발법인이 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사업자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아이시(IC)인사이츠에 따르면 2018년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2년 연속 세계 반도체 매출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매출 832억달러를 기록해 2위 인텔의 701억달러보다 131억달러 앞섰다. SK하이닉스는 매출 377억달러로 전년대비 4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 15위권 반도체 업체 중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다. 현재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도시바, 웨스턴디지털 등 다섯개의 '빅 플레이어'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중국 업체들인 푸젠진화반도체(JHICC), 이노트론(Innotron), YMTC 등이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중국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생산물량을 대규모로 늘릴 수 있는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다.

Analysis 2. 경쟁상황

#삼성전자_세계 반도체 1위로 부상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사업을 제외한 메모리 사업에서만 1분기 70% 이상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돼 전체 사업 규모는 물론 이익률 측면에서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 3분기까지 서버 D램 시장의 호조로 반도체 사업에서 역대급 성과를 기록해왔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는 지난 10여 년 간 무려 27개 제품으로 CES 혁신상을 받으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기술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신모뎀 '엑시노스 5100'과 인공지능(AI)에 최적화된 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 9820'을 본격적으로 양산한다. 삼성전자는 2019년 3월 5G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 5G(가칭)'을 출시할 예정인데, 퀄컴보다 삼성전자의 5G 통신모뎀 양산일정이 빨라 갤럭시S10 5G에는 엑시노스 5100 모뎀이 전략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엑시노스의 점유율을 크게 늘릴 수 있는 기회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초격차’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인텔_세계 반도체 산업 주도

‘비메모리 반도체 강자’ 인텔이 ‘메모리 강자’ 삼성전자에 뺏겼던 세계 반도체 1위 자리를 2018년 4분기에는 7분기 만에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따라 두 회사의 1위 쟁탈전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텔은 삼성전자의 추격에 반도체 1위 자리를 여러 차례 내준 바 있다. 인텔은 1968년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창업한 이후 2016년까지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자리를 놓친 적이 없었다. 인텔의 CPU(중앙처리장치)는 세계 모든 PC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부품이었고, 여기서 쌓은 기술력으로 서버용 CPU 시장에서도 독점적인 지위를 장악했다. 인텔은 2000년대 말 모바일 시대가 도래하면서 AI 반도체·자율주행차용 반도체 등 미래 기술 분야에서는 엔비디아·퀄컴 등 반도체 기업부터 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MS) 등 IT(정보기술) 기업들의 강력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다.


#마이크론_SK하이닉스와 메모리 2위 전쟁

미국 마이크론이 메모리 반도체 시장 2위 SK하이닉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2018 회계연도 2분기(2017년 12월~2018년 2월)에 매출액 73억5100만달러(약 7조9230억원), 영업이익 36억3000만달러(3조9124억원), 순이익 34억9500만달러(3조7669억원)를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50%에 가까운 49.3%에 이르렀다. 마이크론이 급성장한 배경은 D램 웨이퍼 생산 용량 증대, 발 빠른 미세 공정 전환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 대만·일본 D램 공장 생산 용량은 2017년 말 웨이퍼 투입 기준 각각 월 13만3000장, 11만5000장으로 2015년 대비 34.3% 및 23.6% 증가했다. D램 격차가 그대로 유지된다 하더라도 낸드플래시 사업에서 마이크론이 선전하면 메모리 업계 순위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필진 ㅣ이창민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이지호 , 양예슬 yyesuel@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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