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 간편결제 시장의 확대
올해 애플페이가 국내에 유입되었다. 이는 현대카드로 한정되어 있어, 타 카드사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음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애플페이를 도입한 현대카드 역시 신규고객 유입 효과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페이가 도입됐던 4-5개월까지만 신규고객이 늘었다는 것이다. 앞으로 간편결제 시장이 카드사에 미치는 영향은 중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상생금융 확대
정부는 금융업 전반에 상생금융 확대를 요구했다. 하지만 카드업계는 상생금융을 실행할 여력이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7월 발표한 상생금융안도 겨우 마련했다는 것이다. 당시 카드업계는 약 2000~40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정부의 압박으로 인해 카드업계는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의 여러 방안을 구상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 렌터카 예약 서비스 오픈
롯데카드가 렌터카 예약 서비스인 로카 렌터카를 선보였다. 원하는 조건의 렌터카를 조회하고, 가격 비교 후 대여할 수 있다. 대여기간, 대여 및 반납시간, 대여 장소, 차종을 선택한 후 원하는 렌터카 업체를 선택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디지로카앱 모빌리티 서비스는 일상은 물론 여행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렌터카도 추가돼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번에 결제 가능하다.

* 카드사 '데이터 상품' 공급 1위
금융데이터거래소 내 카드사들의 '데이터 상품' 등록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그중 롯데카드가 카드사 전체 비중의 약 33%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롯데카드는 거래소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 데이터 공급 기업 중 2위를 차지하는 등 데이터 사업 영향력을 크게 넓히고 있다. 올해 초만 해도 데이터 시장 내 공급은 신한카드, 삼성카드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현재는 롯데카드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카드업계 전체 데이터 상품 중 롯데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3%에 달한다. 이는 롯데카드가 올해 들어 데이터 상품을 공급하는데 적극적으로 임해 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