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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2. 삼성생명, 최신 트렌드 분석

2023.11.27 조회수 7,338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2024년 금융산업 전망, 보장성 보험 성장세 전망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2023년 10월 발간한 ‘2024년 금융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도 금융산업은 소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사들은 생산성 향상과 사업구조 혁신, 성장 동력을 발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보고서를 통해 경기회복 기대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불확실성과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내년 금융산업은 소폭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보험업은 신회계기준 적용에 따라 보장성 보험 위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생명보험은 저축성 보험 판매가 둔화되고, 손해보험은 장기보험 성장으로 양호한 수익을 전망한다.



* 보험사 제2의 격전지 ‘펫 시장’
이르면 2024년 반려동물보험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보험사가 출범한다. 삼성생명을 비롯해 교보생명, DB손해보험까지 대형 보험사들이 출사표를 내던지고 있는데, 실제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넘어야 할 산도 많다. 보험업계 1위인 삼성생명이 삼성화재와 지분 투자 형태로 반려동물보험, 일명 펫보험 전문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에 이어 DB손해보험도 펫보험 전문 자회사 설립을 검토하면서, 건강보험에 이어 펫보험시장이 보험사들의 '제2의 격전지'로 떠올랐다. 여기에 교보생명 자회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지분 투자한 펫테크 업체 ‘스몰티켓’도 펫보험 전문회사 설립 인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대형 보험사들이 펫보험 전문 자회사 설립에 속도를 내는 것은 이미 포화한 시장을 넘어 1,000만에 달하는 반려가구까지 잠재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금융당국이 최근 펫보험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이르면 2024년 자회사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 삼성생명, 최신 트렌드

* 보험 가입·계약·청구 전과정 디지털화 구축
삼성생명은 ‘보험을 넘어, 고객의 미래를 지키는 인생금융파트너’라는 ‘2030 중장기 비전’을 수립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 가입, 계약 유지, 보험금 청구 각 단계에서 디지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3년 7월에는 태블릿은 물론 스마트폰에서도 모바일 영업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보험 설계사는 언제 어디서나 ‘상담-설계-체결’의 영업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설계사뿐만 아니라 설계사를 지원하는 다른 직원들도 모바일 영업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과거에는 고객이 지점을 방문해 처리하던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할수 있도록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플랫폼 모니모와 모바일 웹을 개선했다. 보험료도 모바일 웹이나 카카오페이 등을 통해 납입할 수 있도록 다각화했다. 고객은 보험금 청구도 모니모와 모바일 웹 등을 이용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개인정보 입력 후 병원 영수증을 촬영해 전송하면 1분 이내에 청구가 완료된다. 작년 8월 오픈한 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활용하면 진료정보를 일괄 조회해 청구 가능한 보험금과 미지급 보험금을 한번에 볼 수 있다. 사고 정보를 입력하면 청구 가능한 사고보험금을 계산해 주는 ‘보험금 예상하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2023년 7월 콜센터 시스템을 개편했다. 새로 도입한 시스템은 음성인식/합성(STT/TTS)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상담사는 실시간으로 기록되는 대화 내용을 토대로 고객 요청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화면 공유와 채팅 기능을 도입해 음성통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비대면 상담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서류접수 및 작성 안내, 안내장 설명 등 시각적 자료 활용이 가능해져 고객과 상담사가 동일한 화면을 함께 확인하며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앞서 3월에는 고객이 담당 설계사 정보를 모바일에서 조회할 수 있는 ‘디지털 프로필’ 서비스를 도입했다. 소속, 연락처 등 명함에 기재되는 기본 정보 외에 전문서비스 분야와 활동 이력 같은 세부 사항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 업계 최초 '계약 전 알릴 의무 자동화' 특허 취득
삼성생명은 알릴 의무가 있는 병력 고지 누락을 방지하는 방법으로 계약 전 알릴 의무 자동화 특허를 취득했다. 보험 계약 전에 고객이 고지해야 하는 항목들을 고객이 동의하면 보험금 지급 이력을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도록 개발해 빠르고 간편하게 보험계약을 진행할 수 있게 했다. 특히 3개월 내 삼성생명 보험 가입 이력이 있으면 기존의 고지이력을 간편하게 불러올 수 있으며, 질병 이름에 유사 검색어 기능을 추가해 정확한 고지가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고지의무 위반 가능성이 줄어들게 되고 보험 가입 심사기간도 단축돼 보험 가입이 한층 간편해졌다.



* 금융소비자연맹, 보험사 1위 차지
금융소비자연맹이 선정한 2022년 좋은 생명보험사 평가에서 삼성생명이 1위를 차지했다. 좋은 생명보험사 평가는 생명보험사의 안정성 40%, 소비자성 30%, 건전성 20%, 수익성 10%의 가중치를 둬 순위를 산정했다. 2021년 2위를 했던 삼성생명은 모든 평가 항목이 5위권 안에 들면서 좋은 평가를 받아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푸르덴셜생명, 3위는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4위는 라이나생명, 5위는 AIA생명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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