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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3. GS네오텍,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2024.03.03 조회수 6,902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GS네오텍,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매출 현황

GS네오텍의 2022년 매출액은 2021년 대비 34.22% 증가한 6,099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139억 원 규모로 2021년 대비 9.77% 증가했다.


Analysis 2. 사업 성과

GS네오텍의 2022년 매출은 6,099억 원으로, 2018년(5,170억 원)보다 18%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1억 원에서 139억 원으로 6% 증가하는데 그쳤다. 5년간 영업이익률은 2%대에 머물렀다.

GS네오텍이 주 사업으로 하는 MSP사들은 구조상 영업이익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 MSP는 기존 온프레미스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최적의 CSP를 추천해주며 컨설팅을 제공하고, 고객이 CSP를 선택하면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이관하고 향후 운영까지 담당한다. 이 과정에서 인력이 필수적으로 투입될 수밖에 없다. 투입되는 인력이 많다 보니 당연히 인건비가 많이 든다. 또 기존 MSP사에 더해 삼성SDS/LG CNS/SK C&C 등 주요 IT 서비스 기업들도 MSP 사업에 뛰어들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가격 경쟁이 벌어지면서 고객으로부터 받는 사업비도 줄어들고 있다.

이에 GS네오텍은 자체 개발한 SECaaS(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를 MSP 고객들에게 함께 제안하며 영업이익률 개선에 나서고 있다. SECaaS를 공급하면 고객으로부터 월 사용료를 받을 수 있어 꾸준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컨택센터도 GS네오텍이 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IT 사업 중 하나다. 기업들은 전화뿐만 아니라 이메일,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의 서비스 관련 문의에 대응하고 있다. 고객 소통 채널들을 통합해 기업들이 보다 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든 솔루션이 컨택센터다. GS네오텍은 컨택센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해 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GS네오텍은 플랜트와 에너지, 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이 주력이었지만, 현재는 MSP와 CDN에 특화된 IT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GS네오텍은 국내 1위 사업자라는 타이틀을 갖고 클라우드 관리/운영 서비스와 CDN 솔루션 등을 통해 기업의 DX를 지원하고 있다. GS네오텍 전사 매출 가운데 절반 이상은 IT사업부에서 나온다. 2022년 전체 매출 약 6,000억 원 가운데 IT 사업이 3,500억 원의 실적을 거뒀는데, 이 금액은 당초 목표했던 3,000억 원을 훨씬 웃돈다. 이에 GS네오텍은 2025년까지 IT 매출 목표를 5,000억 원까지 끌어올렸다.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클라우드 MSP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연평균 20% 이상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 국내 역시 다가오는 2026년까지 매년 15%씩 성장해 12조 원 규모의 시장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GS네오텍은 우리나라 1세대 MSP사로, 현재까지도 MSP 빅3 기업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이에 더해 국내 CDN 1위 기업이며, 동시에 컨택센터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최근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보안 기술까지 겸비하고 있다. 성장성 높은 산업에 수많은 고객사를 이미 선점하고 있고,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인 만큼 향후 안정성과 성장성 모두에서 양호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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