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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2. GS건설, 최신 트렌드 분석

2022.12.28 조회수 4,675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건설시장, 회복세로 반전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2022년 건설투자는 3% 증가할 것으로 예상, 4년에 걸친 마이너스 성장을 끝낼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2022년 건설시장은 자재가격 불안정, 금리인상, 생산체계 개편 등 시장 내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양호한 선행지표 등에 따라 건설투자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2021년 건설수주는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자재가격 급등에 따른 공사비 상승을 감안하면 실질 수주증가율은 5% 이내로 예상됐다. 2022년 건설투자는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4년에 걸친 마이너스 성장을 끝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22년 주택시장은 공급확대, 수급개선, 심리안정 등에 따라 가격상승률은 크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매매가격 기준 5% 상승을 예상했다. 그리고 2021년 전문건설업 계약액 증가율은 약 9%로 예상, 건설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실질 증가율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한 가운데 2022년 전문건설업은 건설투자 회복세에 따라 계약액은 완만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민간 주택 건설시장, 소폭 증가 예상
민간 주택 수주는 2021년에 다소 주춤했지만, 2022년에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세가격을 비롯한 부동산 가격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금리가 상승하고 대출 규제가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경기 회복을 위해 적정 수준에 그칠 것입니다. 2021년에는 재개발·재건축 수주가 소폭 위축됐지만, 도심 내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2022년에는 관련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민간 비주택 건축 수주는 2021년만큼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지는 못할 전망입니다. 이미 상업용 건물은 공급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하락 중이고, 반도체 호경기가 주춤하고 반도체 설비공장 증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면서 반도체 공장 수주도 일부 조정이 불가피 하기 때문입니다.



2. GS건설, 최신 트렌드

* 글로벌 기업 인수 후 ESG경영 가속화
GS건설은 2012년, 세계적 수처리 업체인 스페인 이니마(Inima OHL)를 인수하며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유럽의 글로벌 기업을 인수합병 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2020년 초 유럽의 선진 모듈러 업체인 단우드와 엘리먼츠를 인수했으며, 충북 음성에 모듈러의 일환인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자동화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런 글로벌 기업 인수 후 GS건설의 미래는 친환경으로 집중되고 있으며, 이것을 기반으로 보다 공격적인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2021년 초,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ESG 위원회는 GS건설의 지속가능경영 핵심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 동남아, 남미, 중동, 세계 최고 해수 담수화 기술 전파
친환경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저(Total solution provider, 종합 해결책 제공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GS건설가 세계 최고 해수 담수화 기술을 기초로 동남아를 비롯하여 남미, 중동시장을 공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실제 GS건설은 2012년 세계적인 수처리 업체인 GS이니마를 인수한 이후 신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면서 건설업계의 새로운 성장모델 구축의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 GS이니마는 1967년 세계 최초로 ‘역삼투압(RO) 방식 플랜트’를 건설한 회사로 지속적으로 글로벌 담수화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특히 오세아니아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으로 시장을 확장, 수처리업계의 글로벌 리더로 꼽히고 있다. 또한 해수 담수화는 기술 장벽이 높은 데다 수익성까지 높아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꼽힌다.



* GS건설, 신기술사업 금융전문회사 등록
GS건설은 업계 최초 CVC 신기술사업 금융전문회사를 등록하면서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벗어난 신사업에 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실제 13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엑스플로 인베스트먼트’(XPLOR INVESTMENT)가 신기술사업 금융전문회사로 정식 등록했다. CVC는 창투사 보다 투자 폭이 넓은 신기술사업 금융전문회사를 원하는 경우가 많으며, 창투사 보다 많은 자본금이 필요하며 금융당국의 인허가도 필수이다. 이번 설립을 통하여 GS건설은 그동안 건설업과 유관 산업 신기술 벤처기업 뿐만 아니라 비(非)건설 분야 신기술 기업의 발굴과 투자, 육성, 지원까지 사업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필진 ㅣ윤호상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임동규 ldk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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