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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4. GS건설, 고객/자사/경쟁사 분석

2022.12.28 조회수 4,835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의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다양한 수주 대상 지속 보유
국내플랜트는 입찰대상 프로젝트에 대한 선별적 검증을 통한 집중화, 연결기업의 수행 경험을 활용한 기술적 Before Service 제공, 원가경쟁력의 제고 및 차별화를 통하여 고객 지명도 선점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수행중인 프로젝트 성공체험을 통한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여 발주처와 신뢰를 바탕으로 연계 수주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그룹 내 발전관계사, 발전 공기업 및 민간 기업과 협업하여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개발 및 투자 사업을 적극추진 하고자 한다. 또한 지자체 및 지역 주민과 신재생 사업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사업자 공모입찰 참여를 통하여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 개발·운영 사업 중심으로 향후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Analysis 2. 설계부터 전 과정 사업구조 보유
GS건설은 차별적인 설계 및 시공 능력을 함께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 시공뿐 만 아니라 노선설계, 수요예측 등 사업발굴 초기단계부터 면밀한 검토를 통해 최적의 사업구조를 도출하고 있다. 준공 후 운영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제고하고자 한다.



Analysis 3.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전개
GS건설의 해외사업은 교통 /운송 관련 개발형, 금융 주선형 사업방식 발주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개도국 중심으로 수력발전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중동, 싱가포르, 베트남을 중심으로 연결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도로, 철도, 지하공간 등의 공종을 중심으로 해외 인프라 시공역량을 강화하고 선진사와의 협업 및 금융주선을 통한 신규 해외 PPP사업을 발굴하여 사업을 다변화하고자 한다.



자사 분석(Company)

GS건설은 1969년 12월 락희개발(주)로 설립되었으며, 플랜트, 전력, 환경, 토목, 건축, 주택 등 모든 사업영역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왔으며, 향후 투자형 사업을 위한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GS건설의 주요 사업은 정유&가스, 석유화학 분야의 플랜트 사업, 복합화력/화력, 열병합, 원자력 분야의 발전사업, 수처리, 폐기물 처리 분야의 환경사업, 아파트 브랜드 ‘자이’를 중심으로 한 주택신축판매사업, 토목과 건축사업, 해외종합건설업, 레저 등이다. 캐나다, 파나마, 폴란드,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등지에 17개의 해외법인과 다수 국가의 해외지사를 두고 있다. 

 

1990년 건설기술연구소를 설립한 후 1995년 2월 LG건설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또한 1999년 LG엔지니어링을 합병한 후 2003년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을 하나로 통합하였다. 그리고 2004년 GS홀딩스 산하로 편입되어 2055년 계열 분리 후 지에스건설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현재에는 ‘더 위대한 세상을 건설합니다. 더 새로운 변화를 창조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넘어선다.’라는 슬로건 하 Global Best and First GS건설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상장기업 ESG 평가 등급 ‘A’(우수)를 획득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Asia Pacific 11년 연속 편입되어 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사업자
GS건설을 비롯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이 5대 건설사 일명 ‘삼현대디지'를 구성하고 있다.


Analysis 2. 경쟁상황

#삼성물산

* 삼성물산 건설부문, 안전경영 역량 집중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안전을 전담 연구하는 조직인 ‘건설안전연구소’와 ‘안전보건 자문위원회’도 신설했다. 또한 2022년 최우선 경영목표를 ‘안전’에 두고 안전·보건 담당 조직을 대폭 확대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기존 2개 팀이던 안전환경실을 산하 7개 팀을 둔 ‘안전보건실’로 개편했다. 7개 팀은 각각 안전보건 정책팀·운영팀·지원팀, 그리고 환경팀 및 3개 사업부 별 안전보건팀으로 구성됐다. 안전보건실은 전사적인 안전·보건 정책 수립부터 이행까지 담당하게 된다. 또 독립적인 인사·예산·평가권한을 가진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도 신규 선임했다. CSO는 부사장급으로 안전·보건 업무를 총괄한다.



#현대건설

* 현대건설, 3대 핵심가치 제시로 차별화 도모 

현대건설은 올해 풍부한 해외공사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 우수한 해외실적, 견고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SMR(소형모듈원전), 수소플랜트 등 에너지 전환 신사업에 적극 투자하면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안전하고 행복한 글로벌 건설리더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 성장 △미래 전략 실행 가속화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모든 경영활동에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한 기업경영으로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하고 SMR 및 수소플랜트 등 에너지 전환 신사업으로 미래 핵심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회사의 권한 위임과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대내 임직원을 비롯한 주주, 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고객들과 더 발전된 방향으로 나가는 선순환 구조로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구축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우건설

* 대우건설, 친환경사업 및 ESG경영 강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신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그린 에너지, 탄소 제로화 등에 대한 다양한 사업 요구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서 친환경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적극 검토하는 것은 물론 이에 대한 기술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축적하여 지속가능기업의 토대를 마련해야 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최근 중장기 전략으로 친환경 사업을 강조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해상풍력발전사업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집중 공략한다. 굴업도해상풍력발전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에서 영월에코윈드 풍력반전단지도 시공 중이다.



#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 도시정비사업 질적 확대 

포스코건설은 2021년 창사 이래 도시정비사업 최대 실적인 4조213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리모델링 사업으로 1조3806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도시정비사업 수도권 비중 상향을 도모한다. 특히 브랜드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설계와 서비스를 기반으로 핵심지역 랜드마크 사업을 수주하는 목표를 세웠다. 

 

기존 주택사업 부문의 질적 성장 외에도 신사업 진출도 나선다. 특히 모듈러사업과 수소 등 신사업은 그룹사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룹의 지주사 전환 전략에 맞춰 친환경사업을 확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소 비즈니스와 관련된 그룹 내 협력을 강화하고 그룹사와 연계한 신재생발전, 수처리·폐기물 사업을 지속 발굴하며, 강건재를 활용한 모듈러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필진 ㅣ윤호상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임동규 ldk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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