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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분석보고서 4. 롯데시네마, 고객/자사/경쟁사를 분석해보자.

2020.06.16 조회수 3,978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의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베트남 법인, 투자 제작 진행
베트남 영화시장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컬처웍스는 적극적인 현지 투자배급 및 공동 제작 등을 통해 그 입지를 더욱 넓혀가는 중입니다. 2020년에도 주요 감독 및 제작사들과 함께 6편의 영화를 제작 및 개봉할 예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롯데컬처웍스의 첫 베트남 현지 투자제작 영화이자 국내 영화 <아빠는 딸>의 리메이크 작품인 <혼 파파 자 꼰가이>는 현지 100만 여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작년 2월에 개봉한 영화 <하이픙>은 현지 240만 관객을 동원, 베트남 로컬 영화 매출액 역대 1위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베트남 리메이크 작품 등을 현지 제작사와 판권 계약부터 영화 제작까지 공동 진행한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Analysis 2.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KCSI 7년 연속 1위 수상
롯데시네마는 2019년도 KCSI(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영화관 사업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연속 7회, 그리고 총 12회의 성과입니다. 롯데시네마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신기술 도입으로 다른 영화관과 차별화된 서비스와 편리한 시설을 제공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기업 분석(Company)

Analysis 1.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는 1999년 처음 영화관 사업을 시작해 현재 국내 110여개 영화관, 800여개의 상영관을 운영하는 국내 멀티플렉스의 마켓리더입니다. 2014년에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스크린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의 영화관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에 40여개의 영화관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롯데시네마는 혁신적이고 편리한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과 행복한 기억을 공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Analysis 2. 롯데시네마 경영전략
- 첨단 기술 적극 도입
롯데시네마는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2017년 첫 선을 보인 수퍼 S는 세계 최초의 ‘영사기 없는 상영관’입니다.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도입한 LED 스크린을 바탕으로, 기존 프로젝터 기반 극장용 영사기가 가진 화면 밝기와 명암비의 한계를 극복해 관객들에게 완벽한 실재감을 선사한 바 있습니다. 또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는 다양한 기술들을 영화관 곳곳에 도입해, 기존 멀티플렉스에서 ‘스마트 멀티플렉스’로의 체질 변화를 이끌어 냈습니다.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이용의 편의성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으며, 스마트 워치와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무선통신 및 현장관리까지 전반적인 매장 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업무적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스낵샵 운영, 고객 니즈 반영
롯데시네마는 즉석 스낵류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컨셉 매점인 <스낵샵(Snack#)>을 가장 먼저 런칭한 바 있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 간편하게 배를 채우길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기획된 스낵샵은 간단한 식사 및 간식 대용의 메뉴를 즉석에서 제조하여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롯데시네마는 영화관을 찾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롯데시네마에 갖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더욱 맛있고 건강하며 다양한 메뉴를 활발하게 개발하여 선보이겠다고 전했습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CJ CGV

2015년 기준 점유율 48.7%로 업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문화를 접목한 ‘컬쳐플렉스’, 다양한 테마의 특별상영관, 독립영화 전용 CGV 아트하우스, 등 영화 업계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주요 기업입니다. 최근 몇 년간 해외 시장에 집중하며 중국과 베트남 멀티플렉스 사업에서 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전년 대비 14.8% 매출 증가는 국내 멀티플렉스 매출 증가와 더불어 신규 해외 멀티플렉스 오프닝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영업이익 또한 큰 상승을 보였는데 이 또한 국내와 해외 사이트 모두 기여했습니다. 관객 감소로 인하여 티켓과 매점 매출은 하락했지만, 스크린 수 증가로 인한 높은 광고수익으로 매출액이 증가하였습니다.

CJ CGV의 수익성은 보통 수준을 상회합니다. 대표적으로 영업이익률이 2017년 기준 4.7%로 업계 평균 수준이며 이외 매출액 순이익률은 -1.4%로 평균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이는 롯데시네마와 마찬가지로 CJ CGV 역시 수익성 저하를 보이는 추세입니다. 비록 여가문화의 확산으로 국내 연간 관객 수는 2억 명을 상회하지만, 국내 관객수 증가세가 2014년 이후로 정체되고 있기 때문에 수익성도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기업 문화

1. 가족친화 우수기업
롯데시네마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가족친화인증이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등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롯데시네마는 영화업계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을 수여받았습니다. 롯데시네마는 매년 조직문화진단, 제안제도(아이팡팡) 및 한마음협의회를 통하여 직원의 의견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복지제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도와 탄력근무제의 실시를 통하여 직원들의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에 있으며 연말선물 및 어린이날 선물, 학자금지급, 임직원 생일선물 등을 지급을 통해 가족의 행복과 업무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축하금, 출산선물을 지급하고 있으며 육아휴직을 적극 장려, 출산임직원의 80%이상이 육아휴직을 사용하였습니다.


2. 찾아가는 영화관 MOU 체결
롯데시네마는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문화 나눔의 사회 공헌 사업인 찾아가는 영화관 MOU체결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영상자료원 이병훈 원장과 롯데시네마 엔터테인먼트 손광익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체결식은 문화소외지역의 군장병과 인근주민 등을 대상으로 양질의 컨텐츠를 통한 문화 나눔 실현과 사회 공헌을 통한 문화 복지 기여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롯데시네마는 국군장병들의 문화복지를 위하여 국방부와 MOU를 체결하여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고, 이번 체결식을 통해 그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미처 그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장병과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사회 공헌을 위한 자리인 찾아가는 영화관은 말 그대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장소와 시설이 없는 소외된 곳에 위치한 군장병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영화상영이 가능한 시설을 탑재한 차량으로 직접 이동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회 공헌 활동입니다.

롯데시네마는 이전에도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2년 전부터 지속적인 병원시사회를 진행하여 입원중인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꿈과 감동을 선사해왔으며, 비무장 지대에 위치한 대성동마을 주민들을 위해 대성동 롯데 영화 개봉관을 개관하여 롯데엔터테인먼트 최신 개봉작들을 월 2회 상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 광주시와 광주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과 행복도시 성사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롯데시네마는 평소 쉽게 영화를 접할 수 없었던 소외지역에 당사의 우수한 컨텐츠들을 제공하고 찾아가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사람들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줄 수 있게 더욱 더 양질의 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3. 유니세프와 ‘희망나눔 프로젝트: 레인보우 데이
롯데시네마는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본사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와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2013년 9월 12일부터 롯데시네마에서 진행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 · 레인보우 데이’의 판매 수익 일부를 유니세프에 후원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롯데시네마/엔터테인먼트 차원천 대표, 유니세프 오종남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롯데시네마의 ‘희망나눔 프로젝트 · 레인보우 데이’는 희망과 축제를 테마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입니다.

2013년 9월 12일을 시작으로 매월 2, 4째주 목요일은 레인보우 데이로 지정되어 그 달에 지정된 색상의 옷을 입은 고객들은 5천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와 매점에서 사용 가능한 레인보우 세트 1천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달의 지정색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정된 색상의 옷을 입은 고객들은 티켓 구매 후 매점에서 레인보우 세트를 구매할 수 있으며 고객들이 구매한 레인보우 세트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유니세프를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어집니다.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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