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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2. 교보생명보험, 최신 트렌드 분석

2024.02.05 조회수 2,671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성장 한계에 달한 보험산업
보험산업의 성장은 한계치에 달했다. 국내에 보험산업이 도입된 것은 1950년 말로, 사회안전망으로 기능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2022년 기준 국내 보험산업의 총자산 규모는 약 1,310조 원(생명보험사 938조 원, 손해보험사 372조 원)에 달했다. 2019년 보험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개인별 보험 가입률은 95.1%로 거의 100%를 기록했고, 이미 전 세계 7위 규모로 2021년 기준 한해 수입보험료가 1,930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산업으로 성장했다. 그런 만큼 성장이 둔화된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여기에 글로벌 경제 위기, 국내 경기 성장 둔화 등의 요인까지 겹친 데다 불황으로 인한 계약 해지 증가, 금융 환경 변동성 확대, 새로운 계약의 감소 등으로 경영 리스크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 AI의 발전과 사이버 위협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필요성 대두
현재 산업에 AI가 적용되면서 사이버 위협의 위험성 역시 대두되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사업 분야에서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인공지능(AI) 관련 사생활 보호(프라이버시) 현안을 전담하는 ‘인공지능 프라이버시팀’을 신설했으며, AI 데이터 처리 기준, 리스크 평가, 투명성 확보 등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이는 보험업계와 연관성이 깊다. 보험업계에서 취급하는 고객의 정보는 사이버 보안에 취약한 정보들이 대부분으로, 단순 데이터 침해는 물론 적대적 공격, 내용 변조 등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2. 교보생명보험, 최신 트렌드

* ‘2023 한국의 소비자 보호 우수 기업(KCPI)’ 금융 부문 3년 연속 선정
교보생명보험이 ‘2023 한국의 소비자 보호 우수 기업(KCPI)’ 금융 부문에 3년 연속 선정됐다. KCPI는 기업 소비자 보호 품질을 측정한 것으로, 종합 소비자 체감도를 조사한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업 소비자 권익 및 권리 보호 체감 인식을 조사하고, 실제 불만 경험을 바탕으로 지수를 측정한다. 이는 ‘고객 중심’을 기업 핵심 가치로 삼고 고객 중심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로, 3년 연속 선정된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고객 중심 보험 문화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업계에 불러온 파장이 크며, 향후 소비자 보호 문화 정착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 ISMS-P 인증 획득
교보생명보험이 2023년 10월 ISMS-P 인증을 획득했다. ISMS-P 인증은 정보 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인증으로, 정보 보호를 통합 인증하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 선정한다. 세부 인증 기준은 총 102개 항목으로,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 대책 요구 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 사항(22개) 등을 포함한다. 이는 엄격한 보안 기준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은 것으로, 고객 정보에 대한 적법한 수집/이용/제공/파기, 운영 안정성, 네트워크 보안, 악성코드 대응에서의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은 만큼 향후 시장에서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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