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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4. 교보생명보험,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2024.02.05 조회수 3,288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생명보험업의 전망은 현재 기로에 서 있다. 보험연구원의 ‘2023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보고에 따르면 생명보험 성장성은 부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금리 상승, 금융 시장 변동성 등의 환경 변화와 연관이 깊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사회 구조가 변화하면서 보험산업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는 이미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금융감독원 보고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생명보험사의 전체 순이익은 감소 추세에 있다.



자사 분석(Company)

1958년 8월 대한교육보험㈜로 설립됐다. 세계 최초의 교육보험으로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한국인의 니즈에 부합한 상품을 선보였다. 1967년 창립 9년 만에 교보생명보험을 업계 정상에 올려놨으며, 30년간 300만 명의 학생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후에도 국내 최초로 암보험과 종업원퇴직적립보험을 개발하고 계약자배당금 시대를 여는 등 보험업계를 선도했다.

이후 교보생명보험은 2004년 금융업계 최초로 5년 연속 고객만족경영대상을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헌정, 2008년에는 한국 보험사 중 유일하게 미국 무디스로부터 A2 등급을 획득하는 등 국외에서 공식적으로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2018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9년 연속 생명보험업종 1위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19 아시아 보험산업대상 ‘2019 올해의 디지털 기술상(Technology Initiative of the Year)’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의 금융소비자지수(KCPI) 우수 기업’,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12년 연속 생명보험업종 1위 기업에 선정됐다. 2023년 5월 소비자중심경영(CCM) 9회 연속 인증을 기록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교보생명보험의 경쟁사로는 삼성생명보험, 한화생명보험 등이 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삼성생명보험

삼성생명보험은 1957년 동방생명이 전신으로, 출범 1년 6개월여 만에 생명보험업계 1위를 기록하는 등 급성장했다. 1963년 삼성그룹에 인수됐다. 2014년에는 제2금융권 최초로 총자산 200조 원을 돌파했고, 이어 2019년 6월에는 IMF 제2금융권 최초로 자산 300조 원을 돌파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평가 연속 1위 등 국내 최고 보험사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인력풀이다. 2023년 상반기 기준 전속 설계사가 2만 3,000명에 달하는 대규모이며, 인수 추진 중인 SC라이프와 전속 대리점 AFC 채널까지 더하면 규모는 약 2만 9,000명으로 늘어난다.

삼성생명보험 역시 혁신을 거듭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과 업무협약을 체결, 건강증진형 서비스를 적극 제공했다. 이 외에도 고객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정보 제공, 헬스케어 이커머스 운영 등 혁신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 한화생명보험

한화생명보험은 우리나라 최초 생명보험사다. 1946년 설립한 대한생명보험이 전신으로, 2012년 한화생명보험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주요 상품은 종신, CI(Critical Illness)보험 등의 보장성과 연금보험 등의 저축성으로 나뉜다. 기업 대상의 퇴직연금, 상해보험, 단체보험도 판매한다.

보험대리점업계의 큰손인 피플라이프 인수합병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GA(General Agency, 법인보험대리점) 기업이 됐다. 한화생명 금융서비스 설계사 1만 8,000여 명과 피플라이프 설계사 3,700여 명으로 총 2만 1,700여 명이 넘는 설계사 숫자를 확보하며 삼성생명보험의 인력풀 규모를 바짝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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