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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2. 롯데하이마트, 최신 트렌드 분석

2024.03.29 조회수 2,490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사후관리 서비스 편의성 강화
전자 제품 유통업체들이 제품 판매를 넘어 수리, 청소, 이전 설치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며 기존 고객을 다시 매장으로 불러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코로나19 특수로 증가했던 가전제품 수요가 주춤한 상황에서 새로운 고객 유치 작전을 실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로켓배송으로 가전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AS를 선보이고 있다. 400여 개 서비스 해당 상품을 1,0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자랜드는 2023년 9월 오프라인 AS센터의 문을 열었다. AS 설치 전문 기업과 협업하며, 출장 서비스도 론칭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2023년 4월 전용 상담창구인 ‘홈 만능 해결 센터’를 설치하고 토털 홈케어 서비스에 들어갔다. 특히 클리닝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청소하기 어려운 가전제품 곳곳을 세척하고 살균 처리하며, 에어컨, 세탁기 등 5개 품목이었던 서비스 대상을 입주 청소, 새집 증후군, 욕실 청소 등 30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 가전도 퀵배송 경쟁
유통업계의 빠른 배송 서비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배달 속도전’이 가전업계에도 번지고 있다. 구매 결정에서 배송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던 대형 가전도 주문 다음 날이면 배달과 설치를 끝낼 수 있는 상품 서비스가 등장했다. 배달의민족은 2023년 5월 스마트폰, 노트북, 게임기 등 각종 소형 가전을 주문 즉시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켓컬리는 새벽배송에 소형 주방 가전제품을 추가했다. 가전제품은 배송뿐 아니라 설치 서비스가 매우 중요하다.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포함 전국 14개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탄탄하게 갖춰진 네트워크를 통해 희망일 배송 설치, 당일 배송 설치, 2시간 배송(스마트퀵) 등을 시행해 고객 서비스를 극대화하고 있다.



* 기능에 디자인 더한 프리미엄 가전 인기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과 디자인을 반영하는 커스터마이징 구매가 가능한 가전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예전처럼 가전의 기능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가전을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식해 색상의 다양화가 이뤄졌고, 새롭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가전제품 출시가 이어졌다. 삼성의 비스포크 라인은 맞춤형 디자인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LG전자가 오브제컬렉션을 출시하며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프리미엄 가전은 기존 가전제품에서 세분화 및 특화한 기능을 가진 신제품이 지속 출시되며 가전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OLED UHD TV와 스마트폰, 대용량 백색가전 등 판매 단가가 높은 프리미엄 가전제품이 유통업계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2. 롯데하이마트, 최신 트렌드

* 가전 교체 서비스 론칭
롯데하이마트가 2023년 11월 국내 최초로 가전 교체 서비스를 선보였다. 교체 주기가 긴 가전제품 판매만으론 실적 향상의 어려움이 크다고 판단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서비스다.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연회비를 지불하면 가입 시 구매했던 상품과 유사한 가격대의 새 상품을 반값으로 교체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 품목은 디지털 가전인 모바일,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 4개 종목이다. 연회비는 4만 원에서 18만 원까지다. 1년 동안 효력이 유지되며 1년 뒤 서비스 갱신을 원할 경우 동일한 연회비를 내면 된다. 최대 3년까지 갱신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는 디지털 가전을 시작으로 향후 생활 가전, 주방 가전, 대형 가전 등 교체 서비스 대상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점포 리뉴얼 박차
롯데하이마트가 실적 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해결책으로 점포 리뉴얼에 박차를 가하며 집객력 높이기에 나섰다. 또한 효율화를 위한 통폐합으로 매장을 축소하고 수익성 끌어올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은 2023년 9월 말 기준 총 353개로 2022년 말 391개보다 38개가 줄었는데 이익이 저조한 점포를 과감히 폐점하고 남은 점포의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리뉴얼을 마치고 재오픈한 점포 20여 곳은 매출이 상승하며 재단장 효과를 보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2024년까지 100여 개 점포를 리뉴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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