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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분석보고서 2. 삼성엔지니어링, 최신 트렌드를 알면 합격이 보인다.

2020.06.29 조회수 2,989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업계 ISSUE & TREND

2019년 


1. GTX-A착공으로 인한 수주 기대감
도화엔지니어링은 국내 1위 건설 관련 엔지니어링 회사로 최근 몇 년 동안 지속되어 온 국내 시장 감소에 대해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양적인 성장을 이뤄왔습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2017년에서 2018년 일본 태양광발전사업 관련 3천억원 이상을 수주하면서 선진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왔습니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현금유입이 가능한 ‘유지관리’ 부문에서 수주금액도 1천억원을 상회합니다. GTX 관련 수주로 정체되었던 국내 수주의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조기 착공은 도화엔지니어링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해 2019년부터 국내 매출액의 반등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12월 19일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12월 27일 GTX-A 노선의 착공식을 진행했습니다. 총사업비 약 3조원의 GTX-A 노선은 도화엔지니어링과 신한금융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12월 20일 755억원 규모의 GTX-A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고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연초 GTX-C 노선의 기본계획 착수, 연내 GTX-B 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완료, 하반기 신안산선의 착공이 예정되어 있어 도화엔지니어링의 추가 수주 기회는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SOC사업 확대로 인한 기대감 고조
정부는 2019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당초 예상했던 금액인 18조5000억원에서 약 4.0% 증가한 19조7000억원으로 확정했습니다. SOC 예산의 증가는 2015년 이후 4년만에 처음이어서 관련 업계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이와같은 건설 투자의 확대에 대한 방안과 수도권 3기 신도시 발표로 토목, 엔지니어링 업체를 중심으로 한 건설업계는 일감 확보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 등 주요 SPC 사업들이 2019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정부의 SOC 예산이 집행되면 자연스럽게 토목엔지니어링 업체들의 일감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SOC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SOC 사업의 경제 기여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요 증액 SOC 사업에는 안성-구리 고속도로, 도담-영천 복선전철, 서해선 본선전철,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신안산선 복선전철 등이 있으며, 지역 관광 인프라, 스마트 영농, 도시재생, 문화·생활체육 등 편의시설 증축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SOC 예산의 확대는 심각한 고용문제와 경제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요 방안이 될 것으로 보여 업계의 주요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1. 엔지니어링 기업 대북 진출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재개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회의에서 엔지니어링 기업이 북한 SOC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기초정보 수집안을 마련하였습니다. 기초 정보에는 북한의 기술용어와 인프라와 관련된 법·제도 체계 및 엔지니어링 사업 발주 방법, 민관합작투자 운용 방식, 설계기준, 사업대가 기준 등이 포함됩니다. 북한 엔지니어링 산업 관련 연구 및 업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전문가를 발굴하고,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함으로써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의 대북사업 진출로를 넓힐 계획입니다.

향후 대북제재가 완화될 경우, 엔지니어링사는 최우선 수혜 업종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철도, 도로, 교량, 항만, 도시계획 등 어느 건설 분야에서 사업이 추진되더라도 타당성 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건설사업관리, 준공 후 유지관리 업무 등 시공을 제외한 건설사업의 모든 분야가 엔지니어링 업체를 우선적으로 거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북 경협이 현실화될 경우 엔지니어링 업체 전반을 재평가 해야 한다는 여론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국내 사회간접자본(SOC) 시장의 포화로 인한 수주의 감소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함으로 신규분야 진출의 성공 여부에 따라 엔지니어링사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건설 인프라 시장의 고도화로 일감이 부족해진 현실에서 북한이라는 거대한 신시장의 개방은 엔지니어링 업계에 향후 10년 이상의 사업에 대한 기대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2. 집안 미세먼지 99.97% 제거, 삼중 공기청정시스템 개발
현대엔지니어링은 집안의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등을 동시에 흡입가능한 ‘에이치 슈퍼 공기청정 환기시스템(H-SUPER)’을 2019년 상반기 이후 분양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공기청정시스템은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 강한 바람이 쏟아져 내리면서 몸에 붙어있는 미세먼지를 날려주는 동시에 진공흡입장치가 먼지를 빨아들입니다.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는 천식·호흡기·심혈관계 질환 등을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H-SUPER는 미세먼지는 물론 인체호흡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까지 제거하는 기능을 갖춘 시스템입니다. 새로 적용될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은 환기 설비에 H13 등급의 헤파필터 및 향균·탈취필터 등 3중의 추가필터를 장착하여, 0.3㎛ 입자의 초미세먼지를 99.97%까지 걸러낼 수 있습니다. 0.3㎛는 머리카락의 167분의 1의 굵기에 해당합니다. 환기설비도 세대 당 2대를 설치, 이산화탄소·일산화탄소는 물론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상당량을 제거가 가능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건설사의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말하며 일찍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개발과 도입에 관심을 기울여온 만큼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과 관련한 엔지니어링 업계의 다각화 전략은 업계의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지역별 전망
아시아에서는 2016년 61개 국가에서 $1216억에 달하는 8,158 건의 신규 계약이 있었습니다.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물공급과 하수처리 분야 시장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스웨덴과 노르웨이가 인프라에 돈을 쏟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덴마크의 인프라 수요는 감소했으며 브렉시트에 따른 침체를 우려한 영국은 인프라 투자를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동 지역에서 유가 급락은 석유 시장 뿐 아니라 공공 기금으로 조성 된 인프라 및 건설 시장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은 최악의 상황이 끝났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는 계속해서 어려운 시장입니다. 유가 하락으로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어려움에 처해 시장이 침체되었습니다. 가봉, 콩고 같은 석유 의존 국가들은 유가가 낮아 예산을 크게 줄였으며 그로 인해 시장이 둔화되었습니다. 반면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등에서 대규모 탄화 수소 발견은 새로운 플랜트에 대한 수요를 발생시켜 엔지니어링 업계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최근 시장의 속성이 변화하는 것도 한 특징입니다. 신흥 시장에서 신속한 설계 또는 수정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습니다. 고객들은 국가의 제한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건설을 감독하도록 국제 설계 회사에 의존하기 시작했습니다. 국제 시장과 개발 도상국의 고객은 엔지니어링 및 프로젝트 컨설턴트로부터 풀 서비스 및 공동 소유 모델을 찾고 있습니다.


4.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
발주처가 사업 단계별로 프로젝트와 사업자를 평가하는 종합 평가제가 종합 심사제 평가 항목에 포함되면서 조만간 시행될 것입니다. 종합 평가제는 2014년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장관 고시되었습니다. 계약 금액 1억 5천만원 이상인 기본 설계, 실시 설계, 건설 사업 관리가 대상으로 계약 문서에 따른 용역 범위 및 내용 이행의 충실성, 성과물의 품질, 업무 시행 및 관리상의 성실도를 평가합니다. 이에 대형 엔지니어링사를 중심으로 업계가 재편될 것으로 전망되며 기존 백화점식으로 운영되던 엔지니어링사 운영형태가 변별력 증가로 대형 단종 형태로 변모하고 로비는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5. 국내 중소 플랜트 엔지니어링사들의 실적 악화
2008년을 기점으로 성장세를 나타내던 국내 중소 플랜트 엔지니어링사들이 최근 사실상 빈사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대형 EPC사들의 해외 수주가 눈에 띄게 급감했으며 연쇄적으로 중소 플랜트 업체들에 발주되던 하도급 물량은 사실상 실종됐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익성 확보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문제점은 기존 활황기 시절 각 사별 최대 9천명에 달했던 인력이 신규 프로젝트 감소와 함께 공급 과잉으로 전락한 것입니다. 상황이 어렵지만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은 기대할 수 없으며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의 경우 국토부와 산업부 사이 모호하게 위치하면서 사실상 주관부서도 없는 상태로 정책적 지원 부재로 당장 드러난 문제는 상당수 업체들이 사실상 추가 대출 및 금융 보증 등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6. 2018년 엔지니어링 관련 산업 전망
건설 산업은 2017년 건설 발주액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수주액은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2018년 경기 후퇴를 예고하는 모습입니다. 2018년 조선업은 이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선행 지표들의 둔화되는 흐름과 SOC 예산 감소와 부동산시장 규제 강화 등을 고려했을 때 공공 및 민간 부문 수주액 모두 감소하는 등 둔화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석유화학 산업은 2017년에는 석유화학 부문의 글로벌 공급 부족 및 수출 단가 상승이 수출 증가 및 생산 확대로 이어져 호황 국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2018년 석유화학 산업은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수출 증가를 견인하겠지만 중국 성장이 둔화되고 있고 원가 경쟁력이 악화되는 등의 요인으로 소폭 둔화되는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 지급률이 개선되고 있고 중동산 저가 범용 제품과의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수출 확대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기계 산업은 2017년 국내 경기 회복에 따른 설비 투자 증가로 생산과 출하, 수출이 모두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되었으며 수출입도 큰 폭으로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국내 설비 투자 둔화 등의 제약 요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회복 및 해외 수요 확대로 생산이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대외 불확실성 축소 및 세계 경기 성장세 지속에 따르는 기계수주 호조가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국내 산업 구조조정 및 SOC 투자 둔화 등은 내수 확대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철강 산업은 2017년 글로벌 경기 회복 지속 및 철강재 수급 개선에 따른 수출 단가 상승으로 수출은 회복되지만, 내수 부문의 생산은 상대적으로 부진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2018년 철강 산업은 국내 건설 및 설비 투자 둔화에 따르는 미약한 내수 수요 회복의 영향이 회복세인 수출 영향보다 더 크게 작용하면서 전체적으로 미약한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엔지니어링 산업은 첫 째, 대외 여건 개선이 예상되는만큼 수출 경기 회복 경로를 통한 전체 산업 경기 확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장별 차별화 전략을 추진해야 합니다. 둘째, 적극적으로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책을 펼쳐 나아가야 산업 경기 전반의 회복세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셋째,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국제 교역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외통상정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경기 냉각 우려가 있는 건설업에 대한 선제 대응을 통해 건설경기 연착륙에 주력해야 합니다.


2017년 


1. 정부의 SOC 투자 계획
국토교통부는 도로, 철도 등 국가 교통 시설의 투자 방향과 우선 순위, 재원 배분 등 종합적 투자계획을 담은 제 4차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을 확정 고시하였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0년에는 5천km 가 넘는 고속도로망과 600km 이상의 고속철도가 운영될 전망이고 총 131.7조원을 교통시설 확충 및 운영에 투자할 계획이며 부문별로는 도로 58.2조원, 철도 48.1조원, 항만 13.3조원, 공항 5.1조원, 물류 연구 개발 등에 7조원의 투자가 이루어질 계획입니다. 계획이 차질 ㅇ벗이 이뤄지면 교통 혼잡 및 사고 절감 등으로 인해 약 105조 원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향후 10년간 국가철도망에 대한 투자계획을 담은 제 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최종 확정하였습니다. 첫째, 일반 철도 고속화를 통해 고속 및 준고속 철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계획으로 철도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에 200km/h 이상 고속화철도를 건설하고 낙후된 기존 일반철도를 230km/h로 고속화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둘째, 급행 노선을 포함한 광역철도를 구축하여 주요 도시에 광역철도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2. 4차 산업 혁명과 엔지니어링 산업의 미래
2016년 1월 World Economic Forum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이후 인류의 삶에 파괴적 변화를 이끄는 기술 혁명을 의미하는 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ICT를 기반으로 경제, 사회, 삶 모두가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지능 정보 사회의 도래로 설명됩니다. 각종 사물에 센서와 인터넷 통신기능을 내장하여 영상, 온도, 습도, 위치 등의 정보를 분석하여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제공하거나, 인공지능 적용으로 독자적 행위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물인터넷 기술은 감지센서를 이용한 위험관리 및 사전 예방보전에 활용되며 3D정보와 장비를 연계한 지능형 건설장비 운용을 가능케 합니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여 해외 건설 분야에서 발주처, 설계사, 시공사, 하도급업체, 자재공급자 등이 협업하는 클라우딩 플랫폼의 적용이 시작되었고 시공현장에서는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여 공사에 필요한 정보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기존의 종이도면과 문서를 대체하는 정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기술은 사물인터넷과 센서기술을 융합하여 다양한 종류의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 생성, 분석하여 맞춤형 정보 제공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건물 유지관리 데이터를 설계에 활용하고 날씨와 기후 데이터, 교통량 데이터를 이용하여 공사수행시기, 공사계획을 수립하고 조정하게 해줍니다. 자재 공급망과 건설 장비의 사용데이터를 활용하여 공사비 산정과 변동 예측 및 최적설계 안을 선정하도록 해줍니다. 또한 교량이나 건물에 부착된 센서 데이터로 안전성을 모니터링하고 BIM 연동 유지관리시스템이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어 호주 GHD는 완전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설계하고 구현하여 현장 IT 인프라가 필요 없도록 했습니다.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 데이터를 호스팅 함으로써 최근에 중요한 인프라의 실시간 진동 및 안정성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에 사용되었습니다. 이 파괴적인 기술은 5G 통신, 인공 지능, 머신 러닝 등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고 보수적인 엔지니어링 산업에 좀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업 ISSUE & TREND

2019년
삼성엔지니어링은 2019년 신년사에서 ‘세계 1등의 기술 경쟁력을 갖춘 EPC회사’ 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실행의 원년이라며 3대 핵심과제를 제시했습니다. 핵심과제는 EPC 수행역량 확대, 비효율 업무 제거를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안전과 품질 확보 등입니다. 특히 새로운 조직문화 가치 체계 정립도 강조했습니다. 확고한 기본, 기술의 축적, 존중과 협력, 끝없는 혁신이라는 4대 핵심 가치를 통해 과거의 잘못된 습관을 버리고, 혁신의 DNA를 문화로 정착시킬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본에 충실한 실력을 축적하고, 협력을 통해 주어진 과제를 끝까지 수행해 한 단계 도약하는 해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아라비아 법인에 주주배정 증자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삼성 사우디아라비아’에 삼성엔지니어링이 673억 원을 추가로 1주당 74만7375원에 9만 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주주배정 증자 방식으로 추가할 예정입니다. 유상증자 규모는 672억 6375만 원으로 기존 주주들은 주식 1주당 0.0632주를 새롭게 배정 받게 됩니다. 삼성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삼성엔지니어링이 99.99%, 삼성인디아프라이빗 0.01% 출자한 회사로, 기존 자기자본은 254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유상증자의 이유는 중동 플랜트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삼성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사업은 플랜트 사업으로, 중동의 플랜트시장은 2019년 들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 엔지니어링, 우즈베키스탄에 암모니아, 카르바미드 비료 공장 건설 (2월)
우즈베키스탄에 삼성 엔지니어링이 40만 톤의 대규모 암모니아 비료 공장과 60만 톤의 카르바미드 비료 공장을 건설할 예정으로 보입니다. 시르다리야라는 우즈베키스탄 지역에 건설되는 비료 생산 공장을 짓는 데에는 6억 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우즈베키스탄의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암모니아와 카르바미드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진척상황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공장이 설립되면서 얻게 될 경제적 효과와 공사 스케줄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들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삼성엔지니어링과 우즈키미오사노아트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연간 40만 톤의 암모니아와 60만 톤의 카르바미드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 태국 맙타풋 산업단지의 농팝마을에 희망도서관 건설 (3월)
태국에 삼성엔지니어링이 미래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한 도서관을 개관하였습니다. 태국 남부 라용 주 맙타풋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농팝마을의 희망도서관의 개관식에는 인시 케르드만니 라용주 부주지사와 아란 자이탕 맙타풋시 부시장 등 지방정부공무원, 마을 어린이들과 주민, NGO 담당자, 삼성엔지니어링의 태국 현지 프로젝트와 법인 관계자가 참석하였습니다. 개관식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개관식 이후에는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의 교육기부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엔지니어링 아카데미도 진행하였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새롭게 지은 도서관 건물과 5천여권의 도서, 책장·책상 등의 기자재, 컴퓨터·DVD·TV 등의 영상기기 등을 기증하였습니다.

또, 전담사서 배치와 소프트웨어 제공, 교육, 자문 등을 통해 자체적인 도서관 운영도 가능케 할 계획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희망도서관이 지역마을의 문맹률 감소와 지역 공동체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태국 최대 산업단지인 맙타풋 인근 지역들은 높은 이주민 비율과 생업 문제 등으로 문맹률이 높은 편으로, 이번 희망도서관이 건립된 농팝마을도 문맹률이 높은 지역입니다. 이번 희망도서관은 학습과 정보공유의 장(場)이자 지역 커뮤니티 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2019년 삼성엔지니어링 해외사업으로 실적 개선 (4월)
2019년 삼성엔지니어링의 실적이 해외사업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거침없이 해외 수주를 넓히며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동이 발주시장을 확대하는 흐름 속에서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엔지니어링이 누릴 수혜는 다른 건설사보다 큽니다.

2017년부터 삼성엔지니어링은 꾸준히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수주를 크게 회복하였습니다. 주택사업, 토목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주요 건설사와 달리 삼성엔지니어링은 플랜트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2010년 이후 해외사업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에도 삼성엔지니어링은 플랜트사업으로 해외시장을 두드렸고, 이런 점이 앞으로 해외 수주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아라비아 하수 처리 개발 프로젝트 예비입찰자로 선정 (5월)
사우디아라비아의 하루 최대 27만㎥ 용량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예비입찰자로 삼성엔지니어링이 선정되었습니다. 사우디 수자원공사가 발주한 도시 타이프 근처에 하수처리시설 개발을 위한 예비입찰자로 글로벌 기업 10곳을 선정하였고, 10개의 기업 중에 삼성엔지니어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우디 수자원공사는 ‘사우디 비전 2030’의 하나로 추진하는 타이프 하수종말처리시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통한 사우디 국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종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사우디 수자원공사와 향후 25년에 동안 사우디 하수처리 작업을 수행하는 계약을 맺게 될 것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 에너지 기업 ENI로부터 안전상 수상 (6월)
삼성엔지니어링은 이탈리아 현지시각으로 6월 20일, 주바이르 북부 원유처리 프로젝트가 ENI 안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ENI 본사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었고, 프로젝트 관계자가 참석하였습니다. ENI 안전상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ENI가 전세계에서 진행 중인 자사의 프로젝트 중 안전 관리에 있어서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입니다. 주요 안전수치, 안전관리 프로세스와 위기관리 시스템 등 프로젝트 자체의 안전성과는 물론 회사 전체의 안전관리 시스템과 정책 등도 종합적으로 판단,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됩니다.

이번 주바이르 프로젝트가 진행된 이라크 바스라지역은 연중최고온도가 섭씨 60도가 넘는 지구에서 가장 더운 지역이었으며, 오랜 기간 설비투자가 없었던 까닭에 숙련공이 부족하고 안전 의식이 미흡하여 프로젝트 수행 내내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였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무재해 2,500만 인시를 달성하며 안전관리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습니다.


2018년
2018년도 신년사에서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EPC(설계·조달·시공) 기능별 생산성 제고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협업모델 구축 그리고 기술 기반 마케팅 강화, 시장·고객·상품별 맞춤형 전략, 경영 시스템 인프라의 고도화 마지막으로 글로벌 수준의 안전문화 정착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8,800억원 규모 태국 석유화학 플랜트 계약 (1월)
삼성엔지니어링이 태국에서 석유화학 플랜트를 수주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4일 공시를 통해, 태국 PTTGC(PTT Global Chemical Public Co.)와 ORP(Olefins Reconfiguration Project)에 대한 EPC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 PTTGC의 수파타나퐁(Supattanapong) 사장, TTCL의 완차이(Wanchai) 프로젝트총괄 사업부장 등 각 사의 최고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라용시 맙타풋 공단에 올레핀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0년 플랜트가 완공되면 연간 50만톤의 에틸렌과 25만톤의 프로필렌을 생산하게 됩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를 태국 현지 업체인 TTCL(TTCL Public Company)과 공동으로 수주했으며 총 수주금액은 약 8,800억원(삼성 수행분 약 6,700억원)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 2조 3,000억원 규모 오만 정유플랜트 본계약 (2월)
삼성엔지니어링이 2조원대 오만 정유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5일 DRPIC(Duqm Refinery and 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 LLC)와 오만 두쿰(Duqm) 정유 프로젝트 패키지 2번 U&O’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Muscat) 남쪽 550km에 위치한 두쿰 경제특구에 일산 23만 배럴 규모의 정유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삼성과 페트로팩은 지난 해 8월, 총 3개 패키지 중 2번 U&O(Utilities & Offsites, 유틸리티 기반시설) 패키지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공동으로 접수한 바 있으며, 계약금액은 총 2.3조원(20.8억달러)으로 이 중 삼성엔지니어링의 수행분은 1.1조원(10억달러)이다. 또,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금융지원 하에 추진 중에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중동에서의 대형 U&O 플랜트 수행 경험들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또, 오만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페트로팩의 역할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페트로팩과의 협업을 통해 대형프로젝트에 대한 리스크는 분산시키고 사업수행력은 강화하게 됐습니다.


삼성ENG, 정유·석유화학 발판 글로벌시장 우뚝 (2월)
삼성엔지니어링이 2017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규모 해외 수주 사업들이 향후 삼성엔지니어링의 글로벌 도약에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으로 내실 다지기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대표이사에 오른 최성안 사장은 “올해 반드시 회사의 생존 기반을 구축하고 중장기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7년 4분기 매출 1조2671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올렸다. 이로써 작년 1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이어갔습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5조5362억원, 영업이익 469억원입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었지만 질적으로는 향후 개선 기대감이 더 커졌다는 것이 내부 평가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 UAE서 5,100억원 규모 폐열 회수처리 시설 수주 (3월)
삼성엔지니어링이 UAE에서 폐열 회수처리 시설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6일 UAE 국영석유회사 아드녹(ADNOC)의 자회사인 아드녹 리파이닝(ADNOC Refining)으로부터5,100억원(4.7억달러)규모의 WHRP(Waste Heat Recovery Project, 폐열 회수처리 시설) 프로젝트에 대한 LOA(Letter of Award,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약 230km 떨어진 루와이스 공단(Ruwais Complex)내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설비에서 나오는 폐열을 이용해 230메가와트(MW)의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과 시간당 2,600입방미터(㎡)의 담수를 생산하는 시설로 구성됩니다. 삼성은 EPC(설계, 구매, 시공) 전과정을 일괄턴키(Lump-sum Turn-Key)방식으로 수행, 2023년 완공할 예정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 베트남서 6,000억원대 유화플랜트 수주 (6월)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최성안 사장)은 28일 공시를 통해, 지난 27일(현지시각) 롱손석유화학(Long Son Petrochemicals Co., Ltd.)과 롱손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 중 ‘패키지 B HDPE 플랜트’와 ‘패키지 C PP 플랜트’에 대한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 SCG케미칼 촌라낫 야나라놉(Cholanat Yanaranop) 사장과 롱손석유화학 탐마삭 셋우돔(Thammasak Sethaudom) 사장 등 각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베트남 남부 해안 붕따우(Vung Tau)시에 조성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인 롱손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의 일환인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45만톤의 HDPE(High Density Polyethylene, 고밀도폴리에틸렌)와 40만톤의 PP(Polypropylene, 폴리프로필렌)를 생산하는 시설을 각각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계약금액은 약 6,200억원(패키지B : 3400억원, 패키지C : 2800억원)이며, 삼성엔지니어링이 플랜트에 대한 설계·조달·시공(EPC)을 단독으로 수행,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매출 기준 10대 건설사 진입 (6월)
삼성엔지니어링(대표 최성안)이 활발한 내부거래 덕에 매출 기준 10대 건설사에 진입했습니다. 2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지난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국내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삼성엔지니어링이 매출 5조5362억 원으로 건설사 중 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매출 중 절반 이상은 그룹 계열사 일감에서 발생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특수관계자로부터 거둔 매출은 2조6923억 원으로 총 매출의 53%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1조1834억 원), 삼성디스플레이(1조659억 원) 등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 1684억 원 규모의 멕시코 정유공장 설계 프로젝트 수주 (7월)
삼성엔지니어링이 1684억 원 규모 멕시코 정유공장 설계 프로젝트를 수주하였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6일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 페멕스의 자회사 PTI-ID로부터 멕시코 도스 보카스항구에 1684억 원짜리 정유공장을 설계하는 프로젝트의 낙찰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1단계 상세설계와 2단계(잔여 상세설계, 조달, 공사, 시운전)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받은 낙찰통지서는 1단계 상세설계에 관한 것입니다. 사업규모는 삼성엔지니어링 2018년 연결기준 매출의 3.1% 수준입니다. 사업 기간은 본 계약 체결일로부터 300일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단계 수주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본 계약 체결 이후 확정 내용을 다시 공시할 예정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그룹의 대규모 투자 계획에 화색 (8월)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그룹의 180조 원 투자계획을 발판으로 삼고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신규 수주를 크게 늘리며 실적 반등시기를 앞당기려고 준비중입니다. 삼성그룹의 180조 원 투자계획의 대표적 수혜주로 꼽히는 곳은 삼성엔지니어링 입니다. 삼성그룹은 투자자금 180조 원 가운데 130조 원을 국내 삼선전자 반도체사업과 삼성디스플레이의 디스플레이사업 등에 쓰기로 하였습니다. 반도체공장과 디스플레이공장 증설작업이 대규모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그룹의 대규모 투자계획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을 대부분 수주하고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의 일부 인프라도 수주해온 만큼 신규 수주를 대량 확보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그룹으로부터 수주한 프로젝트는 비화공부문이 대부분입니다. 비화공부문의 영업이익률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8% 정도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해외 화공플랜트 등 화공부문에서 영업손실을 보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삼성그룹 일감이 사실상 삼성엔지니어링의 이익방어선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태국에서 1조 2,000억원 규모 정유 플랜트 수주 (10월)
태국 현지시간으로 2018년 10월 19일 삼성엔지니어링 태국법인, 페트로팩 싱가포르, 사이펨 싱가포르, 피에스에스 네덜란드로 이뤄진 컨소시엄은 태국의 타이오일과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태국 정유플랜트 역사상 최대 규모인 프로젝트인 만큼 총 계약금액은 약 4조 5,000억원입니다., 이 중 삼성의 지분은 약 1조 2,000억원(약 11억달러)입니다. 계약식은 두바이에서 진행됐으며, 각 사의 최고경영진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80km 지점에 위치한 촌부리 주 시라차 공단의 기존 정유공장의 일부 노후시설을 개보수해 국제 규격에 맞는 청정연료를 생산하고 원유생산량을 확대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위해 상압증류시설과 감압증류시설, 수첨분해시설잔사유수첨분해시설 등을 신설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하루 원유처리량이 기존 27만 5천배럴에서 40만 배럴로 확대됩니다. 삼성엔지니어링 등은 EPC(설계, 조달, 공사)를 수행하며 2022년 완공 계획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발주처와의 원활한 협업과 수십년간의 태국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세계적인 EPC 회사들과의 협업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희망적인 가스플랜트 수주 지속될까? (11월)
삼성엔지니어링의 중동 가스처리시설 발주 수요가 지속되면서 삼성엔지니어링의 가스플랜트 트랙레코드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아부다비 오일가스산업전 2018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것은 아부다 비국영석유공사 가스 및 석유화학에 대해 강한 개발 의지를 갖고 있는 점과 이탈리아 최대 정유사인 이앤아이에 하일, 가샤, 달마 가스전 프로젝트 지분이 25%를 넘긴 점입니다. 이로써 ANDOC는 아랍에미리트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돼 약 150억달러 규모의 UAE 가스전 프로젝트 중에서 가스처리시설과 동력시설 수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UAE뿐만 아니라 사우디도 마르잔 유전개발 프로젝트 발주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 중 삼성엔지니어링이 60억달러 규모의 육상패키지에서 원유처리시설, 가스처리시설, 동력시설 등 총 4개 공사할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화학 플랜트 공종에 강세를 보이지만, 가스플랜트(가스처리시설)에 또한 강하기 때문에 내년 수주선정이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UAE의 가스전 프로젝트 등 삼성엔지니어링이 지속적인 발주 수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주가 상승과 더불어 국민연금 보유 주식가치도 함께 상승 (12월)
삼성엔지니어링이 수익성을 기반으로 선별적으로 수주를 한 것에 따른 실적 상승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에 주가가 오르면서 국민연금 보유 주식가치도 함께 오른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민연금 지분율 5%이상 상장사를 조사한 결과, 삼성엔지니어링의 국민연금 보유 지분 가치는 3530억1300만 원으로 연초 1923억8900만 원에서 83.5% 상승하였습니다. 이 기간 국민연금의 삼성엔지니어링 보유주식 가치 상승률은 투자 건설주 중 ‘톱’을 기록하였습니다. 지분율이 증가한데다 주가도 올랐기 때문입니다. 주가 상승에는 실적 개선으로 인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실적 개선 목표로 수익성이 높은 수주를 선별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었으며, 프로젝트 원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2017년
2017년 삼성엔지니어링 박중흠 사장은 올해는 재도약의 기틀을 완성하는 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작년은 대내외의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힘들었던 한 해였고, 올해 역시 경영환경의 어려움은 가속화될 전망이지만, 위기를 차별화된 기술과 경쟁력으로 극복하겠다는 다짐도 밝혔습니다. 박중흠 사장은 2017년 수행해야 할 3가지 사항을 말하였는데, ▲프로젝트 원가와 공기 준수로 수주경쟁력 확보, ▲저유가 시대에 맞는 사업수행체제 구축, ▲EPC의 경쟁력 혁신을 강조하며 신년사를 마쳤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1년만에 흑자 회복 (1월)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매출 7조94억원, 영업이익 701억원, 당기순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8.8%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흑자전환 했습니다. 4분기 실적만 보면 매출은 2.8% 늘어난 2조244억원, 영업손실은 133억원을 기록해 적자를 기록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얀부3 발전 프로젝트 계약이 해지되면서 앞으로 예상되는 비용이 미리 반영된 데 따른 것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얀부3 발전 프로젝트는 그간 발주처가 기술 사양 변경을 요청해 계약변경 협상을 진행 중이었지만 이견이 있어 프로젝트 진행이 어려웠다”면서 “이런 점에서 볼때 불확실성이 해소된 측면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강호 대사, 삼성엔지니어링 르웨이스 건설현장 방문 (2월)
최근 박강호 주 아랍에미리트 대사가 르웨이스 및 미르파 건설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박 대사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르웨이스 CBDC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사업현황 청취 및 현장을 시찰하고 건설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경영 정상화 집중.. 재도약 위해 군살 제거"(3월)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24일 “올해도 경영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다시 도약하기 위해 군살을 제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사장은 이날 열린 정기주총 인사말에서 “지난해 미흡하지만 소폭 흑자를 달성했다”면서 “경영의 비효율을 없애고, 차별화된 기술력과 매니지먼트 역량을 갖춰 주주와 시장이 신뢰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이뤄낸 재무 안정성을 다졌고, 임원 급여반납, 무급순환휴직 실시 등 전 임직원이 위기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에 동참했다”며 “아울러 프로젝트의 안정적 수행과 성과창출에 한마음으로 매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과학의날 50주년 정부 훈장 영예 (4월)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과학기술 분야 정부 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7년 과학ㆍ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으로 4차 산업혁명 지능정보사회 선도’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반세기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의지를 다지는 영상도 상영됐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6개월 만에 동남아서 플랜트 수주 (5월)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11월 태국 에너지 국영기업과 공사 계약을 체결한지 6개월만에 5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해외에서 수주했습니다.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 후속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이 발주처와 3억 달러 규모의 추가 계약까지 체결하면 모두 총 9억 달러 규모의 일감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2일 동남아의 한 발주처로부터 513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 공사 LOI(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우크라이나 바이오매스 사업 추진(7월)
삼성엔지니어링이 우크라이나 자포르체(Zaporozhye) 지역에 바이오매스 사업 진출을 위해 현지를 방문, 최종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우크라이나 자포르체 주정부 인사를 현지에서 만나 합작사 설립 등을 논의했습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콘스탄틴 브린(Konstantin Bryl) 자포르체 주지사 등 현지 관계자는 만나 바이오매스 사업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오만서 정유플랜트 수주 `잭팟` (8월)
삼성엔지니어링이 오만 두쿰 정유시설 공사에서 각각 1조원 규모의 대형 정유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유가가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산유국의 플랜트 발주가 늘고 있는데 한국 업체들이 이에 적극 대응하면서 수주 성공이 잇따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같은 날 DRPIC로부터 오만 두쿰 정유 프로젝트 패키지 2번 U&O에 대한 수주통지서(ITA)를 접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영국 EPC회사 페트로팩과 공동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총수주액은 20억달러(약 2조2000억원) 규모입니다. 지분의 50%를 보유한 삼성엔지니어링 몫은 약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 독거노인에 사랑의 도시락 배달 온정(9월)
삼성엔지니어링은 27일 하남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삼성엔지니어링 직원들은 총 22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2월부터 지역 사회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식사를 돕고자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시작했으며 매달 한 차례 진행하던 것을 5월부터는 2회로 확대해 진행 중입니다. 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함께 진행 중인 이 봉사활동으로 지금까지 총 242개의 도시락이 전달됐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볼리비아 사업 내년 완료(10월)
삼성엔지니어링은 볼리비아 기업 YPFB으로부터 수주한 사업인 암모니아·유레아(Ammonia·urea) 프로젝트의 계약 종료일을 지정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종료일은 내년 2월17일입니다. 지난 2012년 9월13일 시작된 이번 사업은 삼성엔지니어링은이 해당 사업에 참여해 설계와 조달, 시공, 시운전 후 운전 및 보수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엔지니어링, 미국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대상 영애(11월)
삼성엔지니어링은 자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LACP 주관의 ‘2017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세계적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인 LACP(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이 매년 출판물과 영상, 온라인 홍보물 등 기업의 간행물을 대상으로 12개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는 12개국 500여개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100점 만점 중 99점을 받으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대상을, 그리고 전체 Top 100 중 8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서 7천억원대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종합) (12월)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7천억원대 석유화학 플랜트를 수주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8일 공시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화학회사 자회사인 주베일 유나이티드 석유화학(JUPC)과 유나이티드 산화에틸렌/에틸렌글리콜Ⅲ 프로젝트(United EO/EG III 프로젝트)에 대한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수주금액은 미화 6.9억달러(약 7천400억원)이며, 2020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 북동부 해안에 위치한 주베일산업단지 내에 EO/EG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완공된 플랜트는 연간 70만t의 모노에틸렌글리콜(MEG) 등을 생산하게 됩니다.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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