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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4. 레모넥스, 고객/자사/경쟁사 분석

2023.02.08 조회수 592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의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다양한 파트너쉽 유지
레모넥스는 모듈형 차세대 약물전달기술과 바이오센서 기술을 이용하여 혁신적인 유전자치료제, 면역항암제, 항체의약품, 합성의약품 개발을 위해 산학연 파트너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R&D 공동투자, 임상개발을 통한 신약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 파트너는 서울대학교를 비롯하여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병원, 제일병원 등이 있다.



Analysis 2. 미국시장이 주도적인 시장으로 자리매김
국가별 바이오 의약품 시장은 2020년 매출액 기준 미국이 61% 시장을 차지하며 타 국가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유율로 전 세계 바이오 의약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유럽 주요 5개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이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각 국가별로는 독일 6%, 프랑스 4%, 이탈리아 3%, 영국, 스페인 각 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국가 중 일본과 중국이 5위권 내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일본 5%, 중국 3%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2020년 기준 전체 시장의 0.7% 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자사 분석(Company)

레모넥스는 2014년에 설립된 회사로 RNA 유전자 치료제 및 면역 항암제 개발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또한 레모넥스는 글로벌 바이오세라퓨틱스 생명공학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과 바이오센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면역항암제, 항체의약품, 유전자치료제, 합성의약품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레모넥스는 ‘나노바이오 신기술을 응용한 기술개발과 가치창조’라는 기업이념 아래, 전통적인 접근법과 기존의 일반적인 소재로는 구현할 수 없었던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응용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생체적합성 나노소재와 나노바이오센서 등 첨단 나노바이오 융합기술의 개발을 통하여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하고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고자 한다. 레모넥스는 우수하고 차별적인 기술력을 기초로 INNO-BIZ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비롯하여 2020년에는 대한민국 혁신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9년도에는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굿컴퍼니 대상 신약개발부분 2년 연속상을 받았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사업자
에이프로젠, 유씨아이테라퓨틱스, 프로티나, 셀렉신, 큐로셀, 셀러스 등의 경쟁 회사 이외에 메이저 제약사들과 추가적인 경쟁을 해야 한다.


Analysis 2. 경쟁상황

#에이프로젠

* 에이프로젠, 유방암치료제 임상시료 위탁 생산 협의 

에이프로젠은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AP401의 비임상 효능입증 시험을 완료하고 2022년 6월내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업체들 중 한 곳과 생산공정 개발 및 임상시료 생산을 위탁하기 위한 계약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프로젠은 AP401 임상시료의 생산 일정을 확정하고 추후 상업용 의약품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며 글로벌 임상시험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P401은 글로벌시장을 타깃해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호주 등 주요 9개 국가에서 이미 특허 등록을 마쳤고 그 외 9개국에서 특허 심사 중이다. AP401은 삼중음성유방암을 포함하는 유방암에 특이적인 항원을 인식하는 항체 기반 약물로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115개 암조직 샘플을 분석한 결과 92개의(발현 비율 80%) 샘플에서 이 항원이 높은 수준으로 발현됨을 확인했다.



#유씨아이테라퓨틱스

* 유씨아이테라퓨틱스, 대웅제약과 면역세포치료제 공동연구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과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개발하는 CAR-NK면역세포치료제의 비임상/임상 시료 CMO(위탁생산)를 담당할 예정이며, 대웅제약은 GMP 생산 설비를 확충한다. 이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5년간 유효하다.



#프로티나

* 프로티나, 세계 최초로 단백질 '상호작용' 분석 기술 상용화 

프로티나는 특정 단백질과 단백질 사이의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기술(PPI)로 바이오마커 및 조기, 동반진단 플랫폼을 개발한다. PPI는 단백질과 단백질이 어떻게 상호 결합하고 또 떨어져 나오면서 몸 속에 신호를 보내는지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질병 기전을 연구하고 진단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DNA 변이나 단백질의 양에는 큰 변화가 없더라도 단백질 사이의 결합에 이상이 있으면 약물반응을 볼 수 있다.



#큐로셀

* 큐로셀, 상업화 대비한 CAR-T 설비 완공 계획 

큐로셀은 2022 대한민국 바이오투자 콘퍼런스(KBIC)’에서 차별화된 기술로 계열 내 최고(best in class) 치료제를 개발하는 목표를 발표했다. 또한 2020년에 임상약을 만들기 위한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설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환자에게 CAR-T 치료제를 공급하기 위한 동선을 최소화하였으며, 여러 대형병원과의 협력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2021년 4월에 시작한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임상으로 기술력을 입증하는 목표를 세웠으며, 상업화 이후를 대비한 CAR-T 생산 설비는 2023년 3월 완공할 계획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 SK바이오사이언스, 공격적인 R&D 투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기업으로서 기반을 마련한 SKBS 1.0과 도약의 시기였던 SKBS 2.0을 거쳐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SKBS 3.0 시기를 준비하고 있다. 실제 SKBS 3.0은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가기 위한 중장기 대응 방안이다. 이에 따라 R&D 인프라 구축에 5000억원을 공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며, 이런 적극적인 R&D를 통해 파이프라인 확장에 나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생명과학의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생산과 R&D 인프라 구축에 약 5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고 장기간 다양한 백신의 생산 기술과 생산 플랫폼을 확보하고 역량을 축적했다.



필진 ㅣ윤호상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임동규 ldk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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