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보고서 2. 디엔티, 최신 트렌드 분석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자동차 부품업계 ESG 열풍
완성차 업체들이 앞다퉈 ESG경영에 나서면서 자동차 부품업계도 ESG경영이 화두다. 부품사와 협력사로 이뤄진 공급망 관리(SCM) 차원에서 유기적인 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는 자동차업계의 인식이 확산되자 자동차 부품사도 ESG경영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ESG경영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 후부터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과 거래하는 국내 부품 업체들이 ESG 관련 조직을 잇따라 신설했다. 정부가 2025년부터 국내에서 자산 2조 원 이상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공시를 의무화해 대상 기업의 범위가 점차 넓어지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콘티넨탈과 포비아, 셰플러, 발레오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들은 이미 체계적인 ESG 전략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RE100(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 추진과 함께 사업장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사업장에서 보유하거나 임차하는 차량을 전기차나 수소차로 100% 전환할 계획이다. 자동차 부품 업체인 HL만도는 전기차용 섀시 클린 테크를 친환경 소재로 납품했다.
* 전기차 투자 확대로 부품주 주목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2023년 1분기 글로벌 판매 호실적이 예상되고, 전기차 생산량을 늘리겠다는 계획이 발표되자 자동차 부품주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현대모비스, 에스엘 등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와 한온시스템, HL만도 등 전기차 부품 제조업체도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대규모 전기차 투자 계획을 밝힌 것이 주효했다. 현대차그룹은 2023년 4월 기아의 경기도 화성 전기차 전용 공장(오토랜드) 기공식에서 8년간 24조 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을 364만 대로 확대하고 전기차 시장에서 글로벌 3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 코트라, 중국에 한국 자동차 부품사 판로 모색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북동부 지역 자동차 제조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지린성 창춘시에서 디이치처(FAW)그룹과 손잡고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의 활로를 모색했다. 2023년 4월 FAW그룹과 협력업체를 초청해 ‘한중 미래산업 협력 포럼 및 상담회’를 개최한 것. 행사에는 중국 진출 한국 기업 17개사 등 총 21개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한국의 우수한 자동차 부품을 선보이며 신규 판로 개척, 수출 확대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창춘시는 중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 클러스터로 FAW그룹과 다수의 협력사가 위치해 있다. FAW그룹은 1953년 설립한 완성차 제조사로 연간 약 250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2. 디엔티, 최신 트렌드
디엔티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최신 이슈나 트렌드는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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