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원 메뉴

개인회원 정보

이력서 사진
이력서 사진 없음
로그인 링크
로그인
회원가입 링크
아직 회원이 아니세요?

개인회원 서비스

JOBKOREA

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3. LG디스플레이,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2023.11.01 조회수 11,424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LG디스플레이,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매출 현황

2022년은 거시경제 환경 악화로 소비심리가 약화함에 따라 주요 제품군의 수요 부진이 더욱 심화됐다. 이로 인해, 전방 산업의 재고 조정은 연중 지속됐으며, 특히 강점을 지닌 하이엔드 TV와 IT 부문에 영향을 미쳤다. LG디스플레이의 2022년 연간 매출은 약 26.2조 원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약 2조 1천억 원을 기록했다. EBITDA(영업이익과 유/무형자산 상각비합)는 2021년 약 6조 7천억 원을 기록했고, 2022년에는 영업적자 전환으로 약 2조 5천억 원을 기록했다.


Analysis 2. 사업 성과

LG디스플레이는 사업구조 고도화의 일환으로, 수급 변동에 민감하게 영향 받는 LCD TV와 같은 수급형 사업은 고도화를 통해 고부가 영역에 보다 집중,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는 합리적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Auto 및 POLED Mobile 같이 고객과 투자와 물동, 가격에 대한 협의를 바탕으로 안정적 사업 운영이 가능한 수주형 사업의 비중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이러한 수주형 사업의 전사 매출 비중은 2022년에 30%까지 증가했으며 2023년에는 40% 초반, 그리고 2024년에는 5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투명 OLED, Gaming 등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창출형 사업은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잠재 고객을 발굴하며 지속 육성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경쟁력 차별화가 크지 않고 시황에 따른 성과 변동성이 확대된 LCD TV 출구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2022년 말 국내 7세대 월 1만 5천장 투입 규모의 LCD TV Fab 생산 종료를 결정했으며, 중국 내 8세대 TV Fab 생산 또한 50% 규모를 축소해 운용하고 있다. 사업 구조 전환의 결과로 대형 및 중소형을 포함한 OLED 매출 비중은 2021년 32%에서 2022년 40%로 성장했으며, 2023년에는 50% 이상을 전망하고 있다.

나아가 재고 감축, 운전자본 관리강화 등 재무 건전성 회복 활동을 지속하는 가운데, OLED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했다. 특히, 수요 부진 대응 및 사업 운영의 유연성 확보 측면에서 LG디스플레이는 3분기말 대비 4분기말 기준 약 1조 6천 억 원 수준의 재고금액을 감축하는 고강도의 생산 조정을 단행했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LG디스플레이는 2020년 ‘최고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The Best Display Solution Company)’이란 새로운 지향점(Goal)을 선언했다. 고객의 현재 요구와 페인 포인트(Pain Point)뿐만이 아니라 미래 예상되는 것까지 포함해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이자,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OLED 중심의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고객이 기대하지 못했던 가치까지 앞서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진화하고 발전해 가겠다는 목표이다. 사업분야별로는 대형 OLED에서 프리미엄 TV 시장 내 지위를 강화하고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을 확대해 나간다. POLED 분야에서는 모바일 제품을 중심으로 안정적 사업구조를 확립하는 한편 중소형, Auto 분야로 확대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 LCD 사업은 IT 중심의 차별화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동시에 커머셜사업을 더욱 강화해 간다.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