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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2020.03.02 조회수 2,806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이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 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기업에 대해 재무안전성과 경영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매출 현황
중소벤처진흥공단의 기금은 중소기업의 창업촉진,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산업기반의 구축, 경영기반 확충 및 구조 고도화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설치되었다. 이 기금은 중소기업진흥채권 발행을 통해 주요 재원을 조달하고, 정부로부터 이차보전(차입금리-정책융자금리)의 재정출연을 받는다. 중소벤처진흥공단은 이렇게 조성된 기금을 재원으로 중기 정책자금 융자 및 출자사업, 연수·컨설팅, 수출마케팅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말 기준 기금의 자산규모는 18조 1,145억원으로 이 가운데 13조 2,745억원이 국내외 채권발행 등으로 조성한 차입금이다. 기금은 원활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수행을 위해 발생하는 사업대기성자금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 운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금예산은 수입과 지출 예산이 동액으로 편성되고, 사업 집행 시까지 보유하는 기간이 평균 10일에 불과하여 여유자금(중장기자산)이 발생하지 않아 전액 현금성자금으로 운용된다. 기금의 여유자금 규모는 2018년 약 739억으로 100% 연기금 투자풀에 위탁하고 있다.




Analysis 2. 사업 성과
공공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구조상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대출과 조달금리간의 역마진으로 인해 손실이 지속되는 등 자체 수익성은 저조하다. 그러나, 중진법 제 66 조의 2 제 4 항에서 기금의 결산에서 손실금이 생긴 때에는 정부가 이를 보전하도록 하고 있다. 매년 기금의 예산과 정부출연이 정부 심의 및 국회 승인을 거쳐 확정 및 집행되고 있어, 취약한 수익구조가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다. 2018년 재정운영순원가는 720,508백만원, 비교환수익은 582,770백만원, 재정운영결과는 137,738백만원 이다. 기금은 대규모 추경예산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 등 예산 확대에도 불구하고, 역마진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8년 평균 보유자금은 전년도 대비 56억원 감소하고, 시장평균 대비 2.3억원을 절감하였다. 또한, 보유자금 최소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자단기사채, 은행한도 거래약정 등 단기금융차입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중소기업 자금지원 사업이 중진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정책자금대출 형태로 운영됨에 따라, 중진기금 총자산의 90% 수준이 대여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진기금의 대출은 공단을 통한 직접대출과 은행 및 지방자치단체로 대여된 후 이들 기관의 관리책임하에 지원되는 간접대출로 구분되는데, 직접대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직접대출에 대한 요주의 이하 및 고정이하비율이 저하되는 등 기금이 직접 부담하는 신용위험이 상승하고 있으나, 자산 부실화에 따른 손실을 정부가 보전하고 있어 재무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필진 ㅣ임고은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필진 ㅣ고선미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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