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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3. 제일기획,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2022.05.18 조회수 9,293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이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 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건전성을 살피며 현재 기업의 경영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기업의 재무안전성과 경영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제일기획,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매출 현황
제일기획의 2019년 매출액은 1조 1,501억원, 영업이익은 637억원을 기록하였다. 2020년 매출액은 8,707억원, 영업이익은 776억원을 달성하였다. 2021년 매출액은 1조 170억원, 영업이익은 781억원을 거두었다.

 

광고업에서 매출액은 영업수익이며, 영업수익은 매체집행과 광고물제작으로 구분된다. 매체집행의 경우 매체비를 제외한 매체구매대행 수수료 등을 영업수익으로 인식(순액기재)하고, 광고물제작 등의 경우는 총액을 영업수익으로 인식(총액기재)하고 있다. 따라서 회사의 분석기준은 영업수익 보다는 영업총이익으로 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Analysis 2. 사업 성과
2021년 국내 광고시장은 코로나 확산의 장기화로 인한 경기둔화, 오프라인 중심 광고주의 마케팅 축소 등 불확실성이 높았으나 경기 회복 기대와 소비심리 상승 등으로 전년도 역성장에 따른 기저효과가 나타나며 총 광고비는 전년 대비 20.4% 성장한 13조 9,889억원을 나타냈다.

 

제일기획 연결영업총이익은 디지털 분야를 필두로 한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전년대비 15.9% 증가한 1조 2,796억을 기록하였다. 주요 광고의 영역을 ATL에서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으며, 본사 및 해외 전지역에서 닷컴, 데이터, 이커머스 등 디지털 사업을 지속 확대하면서 2021년 디지털 사업 매출 총이익 비중은 처음 50%를 넘어섰다.

 

디지털 사업을 중심으로 한 북미 지역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동남아, 유럽, 중국 등 전 지역이 고르게 성장했다. TBG, 펑타이 등 해외 자회사의 호실적이 해외 사업 성장을 견인했다. 2021년 제일기획의 계열 사업 비중은 71%, 비계열 사업 비중은 29%로 나타났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디지털 광고 수익이 증가한 가운데, 방역 완화로 국내외 대형 오프라인 행사가 재개되면서 연말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2022년에는 데이터, 테크,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고 퍼포먼스 마케팅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고주의 디지털 마케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닷컴, 이커머스 등 플랫폼 운영사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와 신규 광고주 유치 등을 앞세워 지속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제일기획은 삼성전자 등의 해외 대행에 필요한 디지털과 리테일 회사들을 대상으로 10년간 10개가 넘는 기업의 M&A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해외 디지털 기업 인수합병을 지속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전까지는 M&A의 목적이 ‘해외시장 확대’에 있었다면, 이제는 ‘디지털’에 집중되기 시작한 것이다.  

 




필진 ㅣ이창민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임동규 ldk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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