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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2. 스템코, 최신 트렌드 분석

2023.02.03 조회수 7,137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반도체 부품시장, 지속적인 성장 추세
기판 산업은 IT, 반도체 시장의 성장 및 기술의 발전과 밀접한 관계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메모리 용량의 증가와 스마트 기기의 다기능화, 부품의 소형화 니즈 증가로 기판도 점점 고성능, 고집적화 되고 있는 추세이며, 산업분야별로 기판의 생산방법 및 기능이 빠른 속도로 차별화되고 있다. 디스플레이용 핵심 부품인 TCP는 최근 고해상도, 초슬림, Narrow Bezel 니즈 증가와 더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OLED 적용 확대로 인하여 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TCP (TAPE CARRIER PACKAGE)는 Tape Film을 실장기판으로 TAB(Tape Automated Bonding) 방식의 TAB Film과 Flip Chip Bonding(or LOC) 방식의 COF Film이 사용된다. TAB은 다수의 반도체 Lead 실장을 위해 80년대 말에 도입된 Package 방식으로, 88년경부터 Display Driver IC에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하게 되었다. COF는 Display의 대형화/고해상도 경향에 따른 Driver IC의 미세 피치화에 대응하기 위해 TAB의 대체용으로 1990년대 말에 개발되었고 오늘날에는 COF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화면 테두리를 없앤 ‘베젤리스’ 디자인이 스마트폰과 TV 시장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구동 필수 부품인 칩온필름(COF)의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애플이 아이폰X에 투메탈 COF를 채택하기 시작하면서 모바일 분야에서도 신시장이 열리기 시작했다. TV가 고해상도화되고 사이즈도 커지면서 요구되는 COF 수도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풀HD TV 패널에는 6개, 4K에는 12개, 8K TV에는 24개 COF가 필요하다. 최근 대만과 중국 업체가 COF 시장 진입을 활발히 시도하고 있지만 제조 공정 난이도가 높아, 신규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중화권 업체가 고성능 제품을 공급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2. 스템코, 최신 트렌드

* 녹색기업을 위한 선제적 투자
스템코는 지속적인 환경경영을 통해 녹색기업으로 재탄생한다. 스템코는 녹색기업으로 재탄생하기 위해서 충북도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미세먼지 감축 협약을 맺었다. 또한 2050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구체적인 친환경 성장 전략을 제시하였으며, 과감한 선제적인 투자로 미세먼지·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 사용량 절감 등을 통한 '탈탄소 행보'를 이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환경문제는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인류의 문제로 인식하면서 과감한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 신제품 조기 양산 및 COF 채용 증가 추세
스템코는 2000년에는 국내 최초로 피치 50㎛ COF Film을 개발하였는데, 이러한 기술은 경박단소로 Fine Pitch화 되는 첨단 고집적 회로 제품에 보다 효과적이다. 이에 따라 패키징 및 부품 기술로서 메모리, 이동 통신, STN-LCD, TFT-LCD 등 응용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현재는 TAB 방식보다 미세화된 기술인 COF가 널리 쓰여 스템코도 이에 대응하고 있다. 그 응용 제품으로는 핸드폰, 노트북 PC, LCD 모니터, LCD TV, PDP TV, 캠코더 등 액정 디스플레이 창을 갖고 있는 제품들과 네트워크 장비들이다. 

또한 2014년 스템코는 세계 최초로 필름 위에 반도체 회로를 직접 실장해 전자기기의 두께를 대폭 줄일 수 있는 2 Metal COF(Chip on Film)을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하였다. COF는 스마트폰과 LCD TV 등에서 LCD 디스플레이를 구동칩이나 회로기판과 연결하기 위한 용도로 쓰였다. COF는 롤투롤 방식의 연속 생산이 가능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지만 단면 COF는 두께나 발열 문제에 한계가 있었다. 스템코는 폴리이미드(PI) 필름에 구멍(홀)을 뚫고 양면에 구리 회로를 실장함으로써 양면 COF 상용화에 성공했다.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고해상도 플렉서블·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영역에서 2 Metal COF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필진 ㅣ윤호상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임동규 ldk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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