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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4. 한화 건설부문,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2024.02.08 조회수 3,157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한화 건설부문의 주요 사업은 토목, 건축, 플랜트, 해외 사업으로 각 사업에 따라 발주처가 상이하다. 2023년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고객은 15.2%의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다. 6.2%의 통영에코파워주식회사가 그 뒤를 잇는다. 각각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공사와 통영천연가스발전소 EPC 공사를 진행 중이다.


Analysis 2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2022년 11월 전국 20~60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분양시장 수요자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59.1%가 분양시장에서 아파트 브랜드가 보통 이상의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브랜드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해당 브랜드 건설사의 높은 신뢰도’가 58.3%로 가장 높았다. 응답자들은 브랜드 아파트의 가치에 더 많은 가격을 지불할 의사가 있으며, 최대 1억 원 이상을 추가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대답한 비율도 8.3%를 기록했다.



자사 분석(Company)

한화 건설부문은 대한민국 재계 순위 7위, ‘포춘’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의 위상을 지닌 한화그룹의 대표 건설사다. 건축, 토목, 플랜트 등 다양한 건설 분야의 시공 경험과 첨단 기술력,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의 모태는 1967년 설립한 태평양건설이다. 1988년 덕산토건으로 상호를 변경했고, 1996년 한화에 흡수합병됐다가 2002년 물적분할해 한화건설로 운영됐다. 2022년 11월 한화에 다시 합병돼 지금의 한화 건설부문이 됐다. 대표적인 마스터피스로는 서울을 대표하는 최고급 주거 공간 ‘갤러리아 포레’, 세계 최대 규모의 돔 공연장 ‘필리핀 아레나’, 세계 최대 규모의 인산 생산공장 ‘사우디 움 우알 인산플랜트’, 울산-영천 구간 ‘경부고속도로의 확장’, 이라크 바그다드 ‘비스마야 신도시’ 등이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기존 아파트 브랜드인 ‘꿈에그린’을 ‘포레나’로 변경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안착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거, 업무, 문화, 레저, 상업 등 다양한 용도의 시설을 연계해 개발하는 복합 개발 사업 분야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다가오는 탄소 제로 시대를 대비하는 중이다. ‘그린 인프라 디밸로퍼’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2023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순위와 2023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를 종합해보면,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를 한화 건설부문의 경쟁 사업자로 볼 수 있다. 각 기업은 아파트 브랜드 순위에서 9위, 7위, 6위를 기록했으며 시공능력평가에서는 11위와 7위, 6위에 올랐다. 한화 건설부문은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순위 8위와 시공능력평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HDC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종합 부동산/인프라 시설을 건설한다.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서울 고척스카이돔, 부산항대교 등이 있고, 아파트 브랜드 ‘IPARK’를 보유하고 있다. 1976년 설립 후 압구정 현대아파트단지를 시작으로 40만여 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며 대한민국 주택건설 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시대 및 기술의 변화에 따라 다변화된 가치를 담은 미래 도시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2년 매출액은 3조 2,835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1,10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60.5%가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의 주거 시설 건설에서 나왔다.

# 포스코이앤씨

2023년 3월 포스코건설이 이름을 바꿔 포스코이앤씨로 출범했다. ‘ECO’와 ‘CHALLENGE’의 앞 글자를 딴 사명에는 친환경 미래 사회 건설을 위한 업(業)의 한계에 도전하는 혁신 기업이라는 뜻이 내포돼 있다.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뜻이다. 지배기업인 포스코의 제철 사업과 관련해 플랜트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브라질 CSP 일관 제철소, 폴란드 크라코프 소각로, 송도 국제업무단지, 파라다이스 시티 등이 있고, 아파트 브랜드 ‘THE SHARP’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 매출액은 8조 1,245억 원, 영업이익은 2,717억 원을 기록했다.

# DL이앤씨

1939년 설립된 국내 1호 건설사다. 국내 건설 산업을 이끌어온 핵심 기업으로 경부고속도로와 국회의사당, 잠실올림픽 주경기장, 이순신대교 등 대표 건축물에서도 그 역사가 느껴진다. DL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 역시 국내 최초의 아파트 브랜드다. DL이앤씨는 전신인 대림건설의 영문명 DaeLim의 줄임 말로, 2021년에 DL이앤씨로 상호를 변경했다. 2023년 11월에는 전남 구례에 국내 최초 모듈러 단독주택 타운형 단지를 준공하며, 100년 역사의 종합건설기업으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2년 매출액은 5조 2,757억 원, 영업이익은 4,026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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