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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2. 신한카드, 최신 트렌드 분석

2024.03.19 조회수 2,386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사업 경기 회복 둔화에 따른 다각화
카드·캐피탈 등 여신업계의 경기가 더디게 회복 중이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카드사의 영업방식 전반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여기에 글로벌 경제 침체 등으로 자영업자 등의 여건이 악화되었고 카드사의 연체율이 오르면서 카드사의 업황 회복은 둔화기에 접어들었다. 2023년 12월여신금융협회포럼에 의하면 2023년 카드사의 업황은 2022년 비교해 둔화하고 있다고 분석됐다. 2023년 3분기 카드사의 누적 구매 이용액은 828조 6,000억 원으로, 비록 2022년 대비해 6.5% 증가한 수치이기는 하나 증가율은 둔화했다. 여기에 카드사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어 2024년 카드사의 수익성 개선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AI와 금융 접목 서비스 본격화
생성 인공지능(AI)열풍을 일으킨 챗GPT는 출시 이후 전세계에 2,860만 달러(약 372억원)의 소비자 지출을 생성해냈다. 국내에서도 2023년 12월 기준 챗GPT 앱 다운로드 건수가 130만 건으로 집계됐다. 인공지능으로 인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되는 가운데 금융사들 역시 AI 기술을 통해 고객들의 효용을 높이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 카드 사용량이나 소비 패턴 등을 반영해 이탈 가능성을 분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거나 최적의 고객을 선택해 접근하면서, 불필요한 정보를 안내받아야 했던 고객 불편을 줄이는 등 업무의 전방위 범위에서 활용 중이다.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본 규제가 강화되고, 금융 공공성이 강조되면서 이를 위한 AI 활용 방안 역시 강구되고 있다. 서민·중소기업 지원, 금융소비자 보호 및 사회공헌 확대 등을 위한 개발은 물론, 규제 혁신에 따른 변화를 수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개선 방법을 논의하는 금융사가 늘고 있다.



2. 신한카드, 최신 트렌드

* 신한카드, AI를 적용한 서비스 출시
신한카드는 이미 2018년 AI상담을 도입했으며, '챗봇 상담'에 이어 'AI 컨택센터'까지 출시했다. 챗봇의 경우 영업·상담 컨시어지 서비스 상용화하였으며, AI 컨택센터는 오픈 후 상품정보 등 14개 안내 업무서에 활용 중이다.

또한 고객의 보이스 피싱을 예방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현재 AI 기술 도입과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월 평균 3억 건의 거래 중 약 10만 건 이상의 거래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는 AI알고리즘 머신러닝을 적용한 것으로, 과거 고객 피해 사례를 모형이 학습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자동재학습 기능이 특징이다. 거래 전 영역에서 16개의 AI 머신러닝 모형을 적용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에 더해 2023년 6월에는 생성형 AI 적용을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도 출범시켰다.



* 신한카드, 데이터 사업으로 사업 다각화
4차 산업혁명은 다양한 신기술을 토대로 산업간 경계를 무너뜨리는 중이다. 이에 신한카드는 사업영역을 카드·캐피탈에서 데이터 사업으로 확장하며 미래 먹거리를 늘리고 있다. 2022년 기준 신한카드는 데이터 사업 부문에서 1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거뒀다. 기존의 카드 사업에 비견해 높은 비중은 아니지만 사업의 수익성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그 범위 역시 넓어지고 있다. 2023년 7월에는 민간기업 최초로 금융위원회로부터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정 받았으며, 최근에는 토스와 데이터 공동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외 금융 데이터 거래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금융 부문 데이터 중개 플랫폼 금융데이터거래소에 따르면 신한카드가 거래소에 등록한 데이터 건수는 증가 추세로, 금융데이터거래소 내 인기 공급기업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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