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전하라, 열릴 것이다 ]
영어 프레젠테이션에 도전했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13년도 2학기에 교양 영어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회화에 자신이 없었고,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매우 위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한다면 회화 실력이 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고, 프레젠테이션에 자발적으로 지원했습니다.
발표 내용과 관련된 기사를 찾아보고, 사전을 이용해 발음 하나하나를 교정하고, 여러 번의 리허설을 하는 등 2주간 온 신경을 이곳에 집중시켰습니다. 그 결과, 생애 첫 영어 프레젠테이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교수님과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발표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 시각을 바꾸면 문제가 바뀐다 ]
남학생 휴게실을 주제로 조별과제를 수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먼저 본교 남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비교를 위해 남학생 휴게실이 잘 되어 있는 가톨릭대와 경희대에도 방문해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비교•분석해본 결과, 본교의 경우 휴게실의 존재 여부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알더라도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본교 휴게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대한 보고서를 제출했고,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끝내지 않고 총학생회를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남학생 휴게실의 위치가 적힌 종이가 층별 시설 안내도 옆에 부착되었고, 관리자가 배치됨으로써 휴게실이 깨끗하게 운영될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원래 그렇다’며 관심 갖지 않던 문제를 ‘바꿀 수 있다’며 바라봤기에 이러한 변화를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입사 후, 제가 지닌 특별한 시각을 이용해 한솔교육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 수 있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 S=VT ]
1년간의 노력 끝에 편입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전공이었던 국어국문학이 비인기학과였기에 학교로부터 지원을 별로 받지 못했고, 이런 점에 불만을 느껴 편입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3월부터 12월까지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공부를 했습니다. 1월부터는 전공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하루에 세 네 시간만 자고, 깨어있는 시간에는 항상 공부를 하곤 했습니다.
이후 ‘Success=Value•Time’라는 문구를 스스로의 좌우명으로 삼았습니다.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면, 성공이라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음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