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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성장과정 및 생활신조] 보기

  [준비를 아는 남자]
  부모님은 두 분 모두 준비성이 철저하신 분들입니다. 항상 할 일을 먼저 끝낸 후에 여가를 보내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어린 마음에 이런 부모님을 원망한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활 방식이 익숙해지면서 해야 할 일은 미리 처리할 수 있었고, 시간에 쫓기지 않다 보니 허둥지둥하지 않고 차분하게 임하면서 작은 실수도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어렸을 때의 습관이 `준비성`을 지닌 사람이 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학 진학 후에도 항상 준비된 자세로 프로젝트를 비롯한 모든 일에서 계획은 세우며 차근차근 단계별로 진행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가고 있습니다.
  
  [시간의 가치를 아는 남자]
  생활신조는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입니다.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게 되면 지금은 좋지만, 내일의 괴로움은 두 배가 됩니다. 그래서 할 일 리스트를 적어놓고 그것을 하루 안에 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할 일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계획을 세우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또 어떤 일을 하더라도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하게 됨에 따라 마감 기간도 지키고 결과물이 좋아지는 효과도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자연히 학교생활에서 학점도 좋아지고 사람들로부터 성실하고 책임감 있다는 소리도 듣게 되었습니다. 향후 저는 생활신조를 기반으로 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약속된 시간을 지키면서 최상을 결과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 질문[도전적이거나 인상 깊었던 경험] 보기

  [communication으로 community를]
  약 5,000여 명이 활동하는 2014 ** 아시아게임 청년 응원단이라는 대외활동에서 45명의 대표 중 한 명이 되어 약 120명의 팀원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우수국가의 혜택인 해외홍보를 목표로 하여 높은 참석률을 이끌고자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모두 자발적으로 활동하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팀원이 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지 않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응원단 개개인이 자란 환경, 성격이 다르고 소통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1:1 빙수 데이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한 명 한 명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행동이 과연 통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이 있었지만, 끈기를 가지고 한 명 한 명 대하다 보니 활동 초반보다 20% 이상 증가한 참석률을 보이는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열정으로 다가선 목표]
  ** 아시아게임 응원단을 하며 참가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지인들과 교류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에 대한 호기심이 커졌고 조금 더 도전적인 활동을 하고 싶어 환대실천 캠페인을 실행하는 대학생 홍보단인 미소국가대표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외국인들에게 큰 미소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大미소다`로 팀명을 정하고 수상에 목표를 두었습니다. 미소국가대표의 본질에 중심을 두고 평가항목에 초점을 맞추어 활동을 전개해 나갔습니다. 내일로 기차여행을 이용한 전국 일주 범국민 환대실천 캠페인, 외래관광객 1,40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UCC 제작 등 60여 개의 오프라인 활동과 한국의 관광명소와 지역의 축제를 알리는 등 약 200여 개의 온라인 활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100명 이상의 기자들에게 언론홍보요청 메일을 전송하는 등 남들보다 많은 것을 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20개 팀 중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 질문[직무와 관련된 경험] 보기

  [경험을 통해 성장하겠습니다]
  학부 과정에서 정역학, 동역학, 열역학, 유체역학 등의 전공과목 학습을 통해 기계공학도에게 필요한 역량을 쌓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유체역학 과제로써 상수도 시스템 설계를 수행하였습니다. 공급 수원지에서부터 교내 공학관 건물 어떤 곳에도 물을 공급할 수 있고 배관시스템을 구성하는데 드는 비용과 운영비를 포함, 경제성까지 고려하여 최적의 상수도용 배관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높이 차이와 굴곡과 같은 지형적인 문제뿐 아니라 관의 마찰손실 및 부차 손실, 밸브 손실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처음에는 막연했지만, 이론을 토대로 공부했고 교수님께 찾아가 자문하고 산업용 밸브 제조 회사를 탐방하는 등 기초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후, 원심펌프 성능곡선을 통한 펌프의 효율과 속도를 직접 계산하면서 펌프를 선정하는 기준을 정하였고, Mollier 선도와 Moody 선도를 해석하고 시장 조사를 하여 가장 경제적인 파이프를 선정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직무를 상상하며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한 결과 A+이라는 우수한 성적과 전공 활용능력을 갖추었고, 사물을 넓게 그리고 크게 어느 인자에 의해 변하고 구동되는지에 대해 복합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GAMBIT과 Fluent를 통하여 당구장 환기시스템을 설계하였습니다. 저희 팀의 목표는 당구장 내의 담배 냄새를 보다 효율적으로 환기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델링을 한 뒤 유체의 흐름을 해석하기 위해 격자를 쪼개야 했지만 서투른 툴의 사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여러 가지 형상으로 격자를 만들어 본 결과 면적이 작은 환풍기와 각이 있는 당구장의 건물형태가 문제였습니다.
  
  격자의 형태는 삼각형으로 해야 하며, 미세한 부분을 먼저 쪼갠 뒤 전체 부피의 격자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Fluent를 이용하여 공기가 집중되는 부분을 파악하였습니다. 개선하기 위해 천정용 팬을 2대 설치하여 해석한 결과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게 바뀌었고 쾌적한 당구장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 질문[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 보기

  [미래의 꿈을 키워준 유체역학]
  유체역학 과목을 수강하며 수행했던 모든 활동이 즐거웠습니다.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즐거운 일이었기에 더욱 열심히 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유체기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인터넷과 전공교과서를 통하여 기본적인 동작 원리를 접하였습니다.
  
  영풍정밀은 해외에 의존하던 펌프기술을 국산화하고 미국 FlowServe사와의 제휴, 신체품 개발을 통해 기술을 축적하고 자체적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안목과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자세로 망설임 없이 도전하고 싶은 저의 역량을 영풍정밀에서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움은 우연히 얻어지는 것이 아닌 추구하는 열정과 근면함의 결과라고 했습니다. 입사 후 선배님들께 먼저 다가가 여쭤보고 수첩을 매일 들고 다니며 쓰면서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모든 지식을 습득할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바닥을 탄탄히 다지겠습니다. 또 직무에 필요한 기술을 향상해나가고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새로운 정보와 신기술을 지속해서 탐색하고, 해당 기술을 창의적인 생각을 통해 유체 관련 기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항상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일하며 저는 저의 직무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인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