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를 알아보고 뚝심 있게>
제 꿈은 세계의 대상이 무엇이든 그것의 실질가치(본질가치+미래가치)를 바탕으로 투자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진 PEF 운용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평생을 증권 및 투자자산운용 관련 금융업에서 종사하신 아버지께서 제가 꿈을 가지게 되는데 영향을 주셨다 생각합니다. 지금은 가물가물한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서도 생생히 기억나는 것이 있습니다.
항상 저희 집의 아침은 숫자가 밑에서 계속해서 돌아가는 TV뉴스와 함께 시작되었던 장면입니다. 이런 기억들이 제가 진로와 관련된 선택을 해야 할 때마다 조금씩 익숙하게 느껴지는 재무와 금융 분야로 저의 마음을 이끌었던 것 같다 생각합니다.
재무분야로 전공을 정하고 배우고 있었지만, 파생된 직업은 너무나도 다양하게 있었기에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고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선택할 수 있다면 지금 당장보다는 더 미래를 보고 택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과거 브로커리지 수익중심으로 의존해온 증권사들이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해 앞으로 증권업에서 성장해 나갈 부분이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대체투자론이라는 수업을 들으며 전통 자산이 아닌 다른 분야에 대해 처음으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수업의 프로젝트가 계기가 되어 신한 PEF라는 회사를 실제로 방문해 인터뷰와 현장학습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때의 그 회사 사장님과의 면담은 제가 지금의 꿈을 정하는데 큰 계기가 되었다 생각합니다. 시장에서는 저평가되었지만 가공하면 가치가 높은 원석 같은 것을 찾아내는 일이라는 점이 가치 있게 느껴졌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멀리 보고 과감히 투자하여 수익을 내는 것이 제 투자의 꿈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귀사에 입사하여 단기적으로는 PE뿐만 아니라 IB에서의 전반적인 업무들을 배우며 넓게 볼 수 있는 능력과 분석력을 철저히 기르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IB이 경험을 통해 본원적인 가치를 볼 줄 아는 PE의 전문가가 되어 유안타의 아시아 최고 금융명가로의 교두보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