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수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 향상과 공중과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홍보직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관심을 행동으로 옮겨 스타트업 카페 ‘*******’’에서 3년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관리하며 홍보 실무를 경험하며, 사람들과 관계맺길 좋아하는 저의 적성에 맞다는 직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SNS와 씨름한 3년
별도의 광고예산 없이 SNS를 운영해야 했기에 이벤트를 통해 많은 팬 확보에만 집중하기보다 한 명의 고객이라도 충성고객이 되는 것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브랜드에 적합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다른 기업의 SNS와 유명 커피 블로그, SNS에 대한 분석자료들을 분석하며 콘텐츠 개발에 힘썼습니다.
또한SNS를 통한 문의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개인 핸드폰에 앱을 연동해 모든 알림을 켜놓았으며, 모든 알림을 켜놓는 것은 물론이고 전상망의 문제로 알림이 오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1시간마다 SNS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2013년에는 여성환경연대에서 저의 친환경 포스팅을 보고 스타트업 카페 대표님을 “에코콘퍼런스: With a cup”에 연사로 섭외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또한, 약 850개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52,000개의 좋아요, 2,600개의 댓글을 받았으며, 페이스북의 충성고객지표인 인게이지먼트에서 ‘****’의 1.18, ‘****’의 0.78보다 높은 1.4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분석 사이트 ‘빅풋9’의 9/13 기준)
*잡지 연재와 단행본 제작으로 길러 온 콘텐츠 기획력
홍보 직무에서 중요한 콘텐츠 기획력을 인정받은 경험이 있기에 홍보 직무에서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팅 인턴 시절, 잡지사 “****”와의 협업에서 약 1년간의 다양한 커피도구에 대한 칼럼 연재를 담당하였습니다.
주 독자층이 전문 바리스타가 아닌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바리스타를 꿈꾸는 학생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전문적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전문용어 대신 일반적인 단어를 사용하고 사용법 교육보다 도구의 역사와 관련 에피소드 위주로 콘텐츠를 구성했습니다.
또한, 정확한 정보와 흥미 있는 이야기를 뽑아내기 위해 최소 특정 도구 연재 2달 전부터 그 도구로만 커피를 마시면서 주관적 정보를 얻고, 커피 커뮤니티와 제조사 인터뷰 등을 통해 객관적 정보를 취합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편집장님으로부터 “전문적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쓴 양질의 콘텐츠.”라는 평가와 함께 단행본 제작을 권유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대표님과 함께 잡지의 내용을 토대로 커피도구에 관한 책을 쓰고 있으며, 출판사 ‘****’을 통해 올해 안에 출간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잡지 연재와 단행본 제작을 통해 길러 온 콘텐츠 기획력은 현대파워텍의 효과적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현대파워텍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이해관계자들과의 우호적인 관계 형성 및 유지에 기여하는 신입사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