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 재학 시, 학업과 병행하며 중고명품 판매를 하였습니다. 평소 친구들이 의상 착용에 대해 질문도 많이 했었고 여자친구들의 의류 쇼핑에도 같이 참여할 정도로 옷 입는 것을 좋아하여, 이러한 활동이 즐거웠습니다. 누구나 아는 브랜드는 사실 판매하는 사람들이 포화되어 있어서, 특정 사람들만 아는 브랜드 위주로 취급했었습니다. 주로 디자이너 브랜드 중고의류를 취급하였는데, 판매를 하여 수익을 얻는 것도 즐거웠지만 판매 전에 여러 옷들을 저 자신이 입어본다는 점이 너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