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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합격자소서 상세

2016년 상반기 만도

인턴 기계엔지니어
  • 수도권4년 학교
  • 고분자시스템공학과 학과
  • 3.8/4.5학점
  • 895 토익
  • Level6 토스
  • M1 오픽
  • 1 회 인턴

자소서 항목

  1. Q1 지원하신 분야를 선택한 이유와 지원직무를 잘 수행하기 위한 노력 및 경험을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2. Q2 불확실한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고 혁신한 최근 5년 이내의 사례와 성과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3. Q3 본인을 크게 변화시켰던 특별한 경험과, 이를 통해 배운 점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4. Q4 회사를 선택할 때 기준이 무엇인지, 만도를 지원한 이유 및 향후 진로 계획에 대하여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소서 항목 질답

  • 친구 부대에 면회를 가던 중 갑자기 고속도로에서 차가 멈춘 경험이 있습니다. 가벼운 사고였지만 차 안에서 공포감은 엄청났습니다.

    디자인 같은 외적인 부분으로 차를 좋아했던 저는 그 뒤로 차량 부품에 관심을 두게 됐고 고분자화학, 재료화학, 최신동향 수업을 통해 EP, CFRP 등 고기능성 소재를 배우며 고분자가 경량화에 주요 소재임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차량 부품에서 전공역량을 발휘하여 경량화, 친환경화를 이끌고 싶다는 목표를 갖게 됐습니다.

    [소통과 협력의 리그위원장]

    만도 연구개발원이 되기 위해서는 선행개발부서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관계를 위해 소통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표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일을 효율적으로 수행했습니다.

    중앙축구동아리 oo의 리그위원장으로 교내 14개 축구동아리가 참가하는 1년제 대회를 직접 운영했습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학교, 리그위원회와 충분한 소통을 하면서 경기일정, 구장대여, 물품구매를 분담하고 계획했습니다. 개막 후 참가팀과 경기일정에서 갈등이 생겼지만, 지속적인 대표자회의로 개선하여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리그 개선을 위해 시행한 설문조사로 홍보가 부족함을 알게 됐고 SNS에 ‘르풋리그‘ 페이지를 개설하여 경기결과, 각종 이벤트를 공유했습니다. 그 결과 대회 스폰서를 얻어 운영비를 절감했고 결국 성공적인 대회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 [도전, 선택이 아닌 필수]

    설계 과목에서 대포 설계 및 제작을 통해 대포의 완성도와 정확도를 비교하고 경쟁하는 조별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팀은 안정적인 결과를 위해 선배들의 과거 자료를 바탕으로 약간의 수정을 거치기만 했습니다.

    설계를 담당한 저는 차별화되고 효율적인 대포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도 별다른 방안이 없었기에 직접 구로 공구상가로 찾아가서 정보를 수집했고 그 중 발견한 공업용 고무줄은 잘 활용한다면 용수철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게다가 금액과 시간상으로 이득을 챙길 수 있기에 도전 가치가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이에 평범한 용수철 방식이 아닌, 길이 조절을 통해 정확도를 개선할 수 있는 고무줄 대포를 고안했습니다. 하지만 팀원들은 지금까지 없던 방식이고 고무줄의 약한 내구성에 의한 불발을 걱정했습니다. 이에 자료를 통해 장점 및 단점을 보완할 방법을 자신 있게 설명해줬고 결국 동의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높은 정확성을 갖는 대포를 만들었고 절약된 비용과 시간은 이후 보완과 연습을 하는 데 큰 힘이 됐습니다. 결과적으로 8개 조 중에 2등이라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막막하기도 했지만, 도전과 열정이 있었기에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 교훈을 바탕으로 만도 Global Top 30이 되는데 이바지하는 연구원이 되고 싶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B+]

    고분자 구조물성 수업에서 B+학점을 받은 사건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을 깨우친 소중한 경험입니다. 쉽게 포기하던 성격은 180도 달라졌고 긍정적인 결과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됐습니다.

    3학년 1학기에 고분자 구조물성 수업을 들었습니다. 학과 내 중요한 과목이기에 다른 과목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습니다. 하지만 중간고사 후 게시판에 걸린 성적표에서 제 이름은 맨 밑에 있었습니다. 노력에 대한 실망감과 학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재수강을 추천하는 주변 시선과 합쳐져 예전처럼 포기한다는 생각으로 합리화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지레 겁먹고 포기하는 저 자신이 싫었습니다. 저 자신을 바꾸기 위해, 어떤 결과에도 끝까지 해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에 긍정적인 결과를 생각하며 강한 의지로 이전보다 수업에 더 집중했고 수업 전후로 어떤 일이 있어도 30분씩 복습과 예습을 했습니다.

    포스트잇으로 도배된 전공 책을 본 친구들은 이렇게까지 해야 하느냐고 물어봤지만 이렇게까지 해서 극복하고 싶었습니다. 그 결과 극적으로 기말시험에서 2등을 했고 모두의 예상과 다르게 B+의 학점을 받았습니다. 그 B+덕분에 받은 성적우수 장학금보다 포기하는 습관을 극복한 성취감이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연구 개발자는 실패와 좌절에 자주 접할 것입니다. 그때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뤄내는 연구원이 되겠습니다.

  • [자부심으로 성장하는 만도人]

    뛰어난 성과는 소속집단에 ‘자부심’을 느낄 때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축구동아리 가입을 고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주전 경쟁이 쉬운 단과대 팀도 있었지만, 우승을 목표로 하는 중앙동아리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엔 기회가 적고 할 일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실력과 목표의식으로 최선을 다하는 주전 선배들을 보며 자부심을 느꼈고 강한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여기에 더해진 체계적 훈련이 빠른 실력향상을 이뤄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2학년부터 주전 수비수로 뛰게 됐고 4학년 때는 주장이 되어 3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었습니다.

    차량 부품업계를 선도하는 만도는 부품 재료개발자 꿈꾸는 저에게 상당한 자부심입니다. ARC 독자 개발을 통해 만도의 높은 기술력과 연비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EP를 이용한 경량화 시도는 고분자 공학도로서 역량 발휘의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전자재료 수강, 반도체 연구실 CO-OP으로 전자재료를 이해하고 현대자동차 인턴 경험으로 차량 소재개발에 뚜렷한 목표가 있기에 성장할 준비가 됐습니다. 이에 만도에서 부품 경량화, 전자화를 이끄는 연구원이 되고자 지원했습니다.

    향후 금속재료와 차량 부품 전반을 공부하여 기본기를 쌓고 학과 단점을 보완하겠습니다. 영어 실력 향상과 제2외국어 도전으로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특히 전기자동차에 주목하여, 흐름을 읽는 연구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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