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자공업의 가능성"
한국단자공업은 안주를 모릅니다. 수입에 의존하던 커넥터 국산화에 성공하여 국내 가전산업과 자동차산업발전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매년 매출의 8% 정도를 품질개선과 연구개발에 투자하여 끊임없이 시장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전장 모듈 제품, 에어백 센서, GNSS 모듈 등 미래지향적인 제품개발에 꾸준히 매진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 무궁무진한 성장가능성과 도전정신이 저와 닮아있다고 생각하여 지원하였습니다.
"제품경쟁력은 구매직무에서 창출"
저는 OOOOO라는 생활잡화무역회사에서 1년 2개월을 근무했습니다. 직무는 국내외 영업과 상품개발(MD)을 담당하였습니다. 하지만, 두 직무의 연관성이 상당히 떨어지고 어느 쪽으로든 직무전문성을 쌓기 어렵다고 생각하여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아쉬운점 1한편, 무역회사의 경험을 통해 제품경쟁력은 구매직무에서 나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과거에는 생산제조기술, R&D가 제조업체의 주요 성장동력이었습니다. 하지만 생산제조기술의 상향평준화로 제조업체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기아차 등의 완성차 업체가 협력업체 간의 경쟁유도를 통한 품질향상, 원가절감을 위해 글로벌 소싱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서, 단가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원가관리의 핵심인 구매직무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아쉬운점 2저는 전 직장에서 국내외 대형유통사(OOOOOOO, OOOOO)와 중국제조업체 사이에서 300개가 넘는 아이템 수급컨트롤 대응을 담당하였습니다. 그 경험으로, 최소발주수량, 생산리드타임, 출하납기를 적절히 고려하여 발주를 진행하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재발주 및 조달납기를 철저히 관리할 자신이 있습니다. 또한, 무역론, 국제교통론 등의 수업과 국제무역사, 무역영어 1급 등의 자격증 취득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무역지식을 습득하였습니다. 그리고 구매직무의 전문지식을 더 높이기 위해 관련 서적 독서와 OOOOOO에서 실시하는 구매실무교육과정을 수강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이론 및 실무지식을 바탕으로 매년 1% 이상의 원가절감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좋은점 1
"자재원가 경쟁력향상에는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먼저, 한국단자공업 제품 전문가로 거듭나겠습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라는 말이 있듯이 자사의 제품을 완전히 이해하여야 자재 원가관리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한국단자공업 제품 특징을 철저히 파악하며 숙지하겠습니다. 그 다음, 자재의 특성에 맞는 구매전략을 세우겠습니다. 소모성자재는 경쟁입찰, 구매물량통합, 구매프로세스 간소화를 통해 매년 지속해서 원가절감을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협력업체를 철저히 관리하여 자재의 단가, 납기, 품질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협력업체를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여 우수 협력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습니다. 그래서 그 협력업체와 장기적인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여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한국단자공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게다가, 국내외 신규협력업체를 끊임없이 발굴하여 원가를 더욱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매직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CPSM 자격증을 취득하여 한국단자공업의 구매프로세스를 효율적인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좋은점 2
아쉬운점 1 면접에서 퇴사에 대한 질문을 받을 수 있지만 현재 내용에는 불필요한 문장입니다. 삭제하는 것이 지원자의 역량에 더욱 집중하게 만듭니다.
아쉬운점 2 구매직무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은 좋으나 ‘한편, 하지만, 또한, 따라서, 그러므로’와 같은 접속사가 너무 많아 오히려 내용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가독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좋은점 1 구매, 자재 직무를 위해 노력해 온 점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려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좋은점 2 소모성 자재 원가절감 전략, CPSM자격증 등 지원자의 직무 목표와 자기계발 계획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접속사가 너무 많아 내용이 한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첫째, 둘째, 마지막’의 구조로 지원자의 입사 후 목표를 정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