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에 대한 고민
군 복학 후 숭실대학교 전자정보공학부 IT융합학과 재학중인 2학년 학생입니다. 일단 학과 공부를 하고는 있지만 대부분 이론적인 내용이고 범위도 넓어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수월하게 취직하기 위해서 지금 학생일 때 최대한 노력하고 싶습니다만, 무엇을 해야 할지 명확히 답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냥 4학년 학과 수업 따라가서 학점 잘 땄다고 해서 취업이 잘 될지 궁금하고 불안합니다. 지금 제가 어디에 노력을 쏟아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미 IT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께서 생각하시는 `대학교 때 하면 나중에 도움되는 것`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언자 본인께서 어떻게 진로를 정하고 노력하셨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방학에 할 일로 생각해둔 건 영어공부, 업종 관련 책 읽고 그쪽으로 깊게 공부하기, 정보처리기사, 컴활 자격증 정도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시간 되실때 영어 스펙은 꼭 쌓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중견기업 경력 15년차에 전자기사 기타 컴터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나, 대기업 진입에 항상 영어가 발목을 잡네요..
가급적이면 처음부터 꿈을 높게 가지싶시오. 경력 쌓고 좋은게 가겠다라는 마인드보다 영어점수 확보하여 처음부터 좋은데 가는게 진리입니다.
진로 교육 컨설턴트 3년차 첵첵 멘토 드림입니다.
졸업 전 미래에 대해 고민이 많을 시기이군요.
담당 교수님과 대화를 해보셨나요?
전공을 살리고 싶으시다면 교수님과 소통하시면서 맞는 회사를 찾아가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내학내에 있는 취업상담센터에 찾아가 보세요.
대학연계 인턴 혹은 원하는 회사에 취업을 도와드릴 수 있는 직업상담사 선생님이 계십니다.
취업시 가장 중요한 건 하고자 하는 의지이기 때문에 일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IT 분야에 취직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살려 중소기업이 아닌 좋은곳에 취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관심있는 하드웨어를 뜯어서 회로도를 그려볼려고 노력해보세요 굉장히 힘들테지만 벽에 부짓치시면서 얻으시는게 많으실거예요. 그럼 기존에 알고 계시는 하드웨어의 개념자체가 바뀔겁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인생은 마라톤이며 이제 막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길을 잘 못 들더라도 다시 돌아와서 결승점까지 가면 되는 것이고 완주가 중요하지 1등은 중요하지 않기에 몇번 실패하는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첵첵멘토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