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에 대한 고민
평생을 보여지는 스펙으로는 영어만 파오던 사람이라서 대학 졸업하자마자 바로 에듀테크 기업에 프리랜서로 입사해 6개월을 일했고,
그 이후 1년 정도 진로탐색기를 가졌습니다. 일을 하지는 않고 말 그대로 아예 다른 분야(미디어쪽)에 관심을 두고 관련
교육도 이수하고 공모전도 나가고 입사 지원도 해보는 등 제 흥미를 좇아 일종의 갭이어를 가졌습니다.
6개월 전부터는 조바심이 생기게 되어 흥미를 접고 다시 영어를 살려 회사에 취업하자는 결론을 내렸고,
어학시험 성적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영어교육쪽은 경험해보니 잘 맞지 않다고 느꼈기에, 그 대안으로 무역쪽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관련 학과를 나오지 않았기도 하고,
무역 쪽 업무를 잘 모르고 입사하기 보다는 관련 지식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무역영어 자격시험도 1급을 목표로 준비했으나
저번 상시시험 기간동안 따지 못했습니다. 여기서부터 계획이 조금 틀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영어 자격증만 있는 상태입니다.
컴활2급을 가지고 있지만 컴퓨터를 잘 다루는 편이 아니라서 엑셀도 다시 공부해야 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무역회사에 정확히 요구되는 컴퓨터 스킬이나 자주 쓰는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인턴으로 지원 시 제가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이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또 공백기에 대한 부분을 자소서나 면접 시 어떻게 풀어나가면 좋을지,
지금 제게 필요한 경험들이나 스킬들이 무엇인지” 위주로 조언을 받아서 갈피를 잡고 싶습니다. 나이는 만25입니다.
+정성스런 답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의지도 생기고 위로도 받은 느낌입니다..
지금까지의 조언들을 정리해보면
무역관련 자격증 내지 지식 보유하기, 짧게라도 좋으니 실무경험 쌓기, 엑셀 워드 위주의 컴퓨터 스킬 키우기, 가능하다면 제2외국어 준비
정도로 추려지네요…
답변해주신 분들도 각자 목표하는 것들 꼭 이루는 한 해 보내시길 바래요!
품목을 알고 보고서를 작성하는게 대다수업무라서 해당 스킬을 보유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