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00만원 정도 월급이 나오는 일을 하려면 음악관련 방과후나(우쿠렐레 같은 생활악기, 현악기, 뮤지컬, 보컬 등) 예술강사(문화예술교육사)를 하는게 현재 나이로 봐서 가장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ITQ자격증은 가끔 우대조건에 있을지 말지 정도고, 들인 시간에 비해 단가는 낮은 라벨링으로 돈벌이를 기대하기는 좀 아쉽네요. 더구나 요즘은 이미지 작업보다는 텍스트 작업, 대화 생성, 3d라이다 등 위주라서 쉽지가않고요. 음악을 하셨으니 악기 관련 협회와 연계해서 교습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혹시 미용, 세탁, 반려동물 등으로 직업을 바꾼다면 해당 자영업을 해야 하겠죠, 창업비용이 충분하다면.

계속 자기계발 하시는 모습이 멋지시네요. 기존에 갖고 계신 피아노 경력들을 활용해서 중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센터 강사에 지원해 보세요. 아무래도 중장년이 대상이면 강사님들도 어느정도 연세가 있는 쪽이 유리하기 때문이죠

음... 일단 20년동안 하셨던 피아노 강사라는 직업의 전문성과 지금 가지고 계신 스킬이나 자격들이 전혀 연관성이 없는 부분이 좀 안타까운데요. 미용, 세탁과 같은 자격보다 음악심리치료나 방과후교사와 같은 자격을 획득하셔서 전문분야 경력을 확장시켜나가보시면 어떨까요. 데이터라벨링은 물론 장점이 많은 업이긴 하지만 그 자체의 한계도 있기 때문에 지속 가능+발전에 대한 부분은 아쉬움이 분명 있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