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에 대한 고민
언어에 관심이 많습니다. 스페인어와 일본어를 배웠던 경험이 있으나 짧은 기간이라 스펙은 전혀 되지 않습니다. 알바와 이전 직장 모두 영어 학원에서 근무하며 아이들 가르쳤습니다.
현재(만25세) 관심 직종인 무역업과 관광업 사이에서 고민 중입니다. 대부분의 무역부서의 공고를 보니 전공인 프랑스어보다는 일어와 중국어를 선호하던데 지금부터 준비하기엔 늦지 않나 싶습니다.
프랑스로 교환 학생을 다녀왔고, 유럽 자유 여행도 여러 번 다녀와 경험이 무역업보다는 많지만 향후 발전 가능성과 박봉으로 고민입니다.
1. 무역(일어, 중어 우대) vs 관광(페이가 낮음)
2. 무역 및 해외영업으로 갈 시, 직무 경험을 중요시하던데 중소 기업 입사하여 경력 쌓은 후 이직 vs 바로 중견 도전
그리고 현재 외국계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우선 전공으로 하셨던 어학관련 회사부터 찾아보시는게 어떤지 합니다. 외국어를 잘하면 회사에서 남들만큼만 하시면 더욱 능력을 인정받으실수 있습니다. 주로 해당 언어로 본사와 소통하고, 경영진이 외국인일 확률이 높아서 필요시 통번역을 요청하기도 하면서 업무도 빨리 파악이 가능하고, 어학또한 더욱 발전이 됩니다. 그래서 현재 전공을 했던 회사위주로 찾아보시고, 그게 어렵다면 빨리 배울수 있는 어학을 먼저 배워서 회사에 입사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회사에서 사용하는 비지니스언어 등 표현은 드라마와 교재로 배우기 어렵습니다. 인턴 등 추가 활동을 하시면 지금 스펙에 매우 좋은 영향을 끼칠것이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