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자
2년차의 이직 고민
산업안전
제조업 안전관리자로 2년 6개월째 일하고 있습니다. 안전, 보건, PSM 뿐만 아니라 설비지원, 에너지관리업무, ESG 등등 기타 잡업무 까지 하고 있으며 관리감독자가 해야하는 업무까지 하고 있어 이직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잦은 야근과 주말출근으로 건강까지 악화되는 느낌입니다. 자격증은 산업안전기사, 대기환경기사, 가스산업기사, 위험물산업기사, 건설안전산업기사, 위험물기능사, 지게차기능사, 1종대형 가지고 있습니다. 근무하면서 가장 큰 성과는 혼자서 위험성평가 평가기법을 변경해보면서 스스로 공부한 후에 위험성평가 실시 결과 전년대비하여 약 5배 더 도출한 경험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영어점수는 만료되어 현재 영어점수는 없습니다. 현재 이정도 스펙이면 대기업 이직이 가능할까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무엇으로 채워나가야 할까요?
제 경험상 보통 중견 및 중소기업에서는 안전보건의 업무를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법적인 요건만 충족시키는 것에 치중하다보니, 이벤트 적인 업무가 되서 심사 대응때 외에는 여유가 있어 보였을 겁니다. 그러다 보니 유사한 법적인 대응이 업무가 많이 주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ISO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심사원을 준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최근 관심도도 올라있고,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과 시스템 심사 분야로 진출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