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경매운영이라는 생소한 업무를 약 11년간 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회사가 매각되기도 하고 erp고도화 등의 경험이 있습니다. 근데 회사가 점점 운영의 주체성을 잃어가는 모습이 강해지고, 평가도 객관적이지 못하고.. 이에 따른 스트레스는 올라가고 자존감은 바닥을 치게 되어 이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37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처음으로 이직을 하고자하니 어느것부터 시작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경력, 스펙 등의 강점이 무엇하나 제대로 쌓아진게 없는 느낌이라 이렇게 조언을 구해봅니다..
한곳에서 오랜기간 근무하게되면 다들 겪는일이죠
이직을 원하신다면 우선 지금 직무와 같은지 다른걸할지고민해보세요
본인의 만족이 부족해 하시는 이직이기때문에 포기해야하는부분도 분명있습니다
그리고37살이면 아직 한창이시지 않을까합니다
단 이직없이 11년을 일하셨기때문에 겁이 앞서는것도 사실이겠죠
하지만 그렇게 만족할수 없는 직장생활은 한계가 오기마련입니다
결심하셨을때 용기를 내서 새로운시작을 해보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