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지원
12년차의 이직 고민
경영기획 +3
24살, 어린나이에 장교로 임관하여 12년간 군에서 전후방 각 지역을 돌아다니며 근무경험 쌓았습니다. 저는 군수병과로 전투요원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그런 부대를 직접 지휘하거나 지휘관을 최측근으로 보좌하며 전반적인 실무를 수행해왔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공공기업 및 사회에 입사하여 꿈을 펼쳐보고싶은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 조직이 싫어 이직을 고려하는게 아니며 잦은 이사와 적응문제로 인해 고민하게되었습니다. * 현 조직에서의 장기, 진급, 징계에관한 부분에서는 특이점은 없습니다. * 공공기업이나 정년이 보장된 직위를 희망합니다. 이상입니다
지금 36이란 말씀이신데 이직이 가능하시긴하겠지만
직업군인이시라면 진급에 대한 고민이 더부담되시는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공공기업이나 정년이 보장된곳은 더 젊은 인재를 쓸가능성도 높다는걸 아셔야합니다
군인특성상 부대 이동이 잦은게 힘드시면 차라리 가지고 있는 자격증을 통해 최대한 맞는 조건의 일을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좋은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어떤일 하고 싶어요?
일단 고용부에 보면 직종분류표가 있어요 거기서 직종을 좀 찾아 보시고 이게 괜찮다 싶은 직종의 평균임금을 알아보신 다음에 자격이나 스펙을 쌓으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공무원 공공기관 길꺼면 그냥 있어야죠.. 걔네도 이사는 다녀요
민간기업으로 올꺼면 돈 벌어야죠 정년 요즘 정년까지 한 직장은 없고 직무와 직위를 바꾸며 롱런 하셔야죠
우선 12년의 경영지원 경력이 있으시고 군에서 경험을 쌓으셨는데요.
연령, 스펙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는 공기업, 공공기관 경영지원 직무 쪽으로
이직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선, 12년의 경력 인정은 각 공기업, 공공기관 경력직 채용공고를 확인해야 겠지만,
NCS 및 전공 시험을 준비하시어 공기업 사무직 쪽으로 이직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선, 저보다도 어린 나이신대도 상당한 경력을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다만, 군대에서의 행정병으로 활동하신 것과 일반 회사에서의 경영지원 행위는 조금 다릅니다.
군 부대에서 해보신 업무와 유튜브/서적 등의 내용을 비교하시어 경력으로 유사하다고 사료될만한 직무를 탐색하신 후, 그 직무의 경력직을 노려 보는 것은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군 복무를 12년이나 하셨기에 회사에서는 결과를 향한 저돌성 혹은 우직하게 업무를 하는 성향이 있다고 판단할 것이고 이는 기업 입사에 좋은 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특히, 36세 임에도 안정된 군인이 아닌 일반 기업으로의 변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부분에서 가산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