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5년차 프리랜서 오라클 DB 튜너 입니다. 경험상 DBA도 크게 2가지로 구분되는데 설치 및 유지보수와 구성 또는 구성 변경에 포커스를 맞추는 인프라 DBA와 성능 개선이나 SQL 튜닝 그리고 개발 지원에 포커스를 맞추는 AP DBA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고민중인 옵션 중 후자에 해당하는 것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고려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전자는 벤더나 제조사 의존적이라 좀 제한적인 반면 후자는 커리어나 급여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많습니다. 전자를 하면서 후자를 할수도 있겠지만 보통 그런 회사인경우 DBA 인력을 최소화해서 혹사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SQL적으로 스킬향상할 시간적 여유도 없습니다. 튜닝 업무를 하다보면서 느끼지만 매일 DB 모니터링하고 버그잡고 데이터 이관하는 것보다 충분히 시간가지면서 악성 SQL 1개 튜닝하는게 더 대접받습니다.

안녕하세요. 1년차 백엔드 개발자 직무 멘토입니다.

A회사를 추천드립니다. DBA의 경우 향후 경력을 쌓아 높은 곳으로 갈 경우 규모적인 부분을 많이 본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느 정도 규모에 되는 곳에서 일을 하였는지 입니다. 따라서 A회사에서 일을 꾸준히 하여 기본기를 다진 후 더 높은 회사에 갈 때도 도움이 될 수 있기에 해당 회사를 추천드립니다.

합격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일 있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4년차 DBA 멘토입니다.

DBA 직무 선택에 대한 이유가 확고하다면 A회사를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경력직 DBA를 구할 땐 전 회사에서 관리하고 운영한 데이터의 규모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렇기에 스타트업을 첫 경력으로 선택한다면 나중에 좀 더 큰 규모의 회사의 DBA로 이직할 때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경력직의 DBA가 필요한 곳들은 대체로 큰 규모의 회사이고 큰 규모의 회사는 연봉 및 복지 근무 여권이 더 좋는 곳일 확률이 높기에 다른 큰 서비스를 관리해본 DBA분들 사이에서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A 회사에서 몇년 정도 근무하면서 DBA 직무에 대한 기본기를 다진다면, 그 다음 회사를 다양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은 연봉이나 복지에 대한 눈높이를 낮춘다면 아주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IT 업계에는 클라우드를 도입하게 되면서 직무의 경계가 유동적여지게 된 것들이 많아 회사마다의 DBA 역할이 다른 경우가 많아요.

예전에 RDBMS로 운영했더라도 Redis, dynamoDB와 같이 개발자가 비교적 어렵지 않게 관리할 수 있는 형태의 DB를 사용하는 영역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A사를 가더라도 입사하려는 도메인의 기업 업계 동향에 대해서는 자주 살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5년차 개발직무 멘토입니다.
먼저 합격 축하드립니다. 향후 DBA에 직무로 계속 일을 하겠다는 마음이시면 A회사를 추천드립니다.
DBA도 AWS나 GCP 같은 클라우드 기술을 배우면 좋겠지만 스타트업은 아무래도 소규모 인원이다보니,
DBA업무에 집중되기보단 더 폭넓게 일할 것같습니다. aws, rbs는 그 연장 선일 것 같고요.
만일 DBA직무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하게 일하고 싶다면 B회사에 가시는 편이 추후 인프라나 개발쪽으로 직무 변환하기엔 좀 더 용이할 것 같습니다.

오래된 회사가 나을듯 복지나 다양성에 유리 하지 안을까 생각이듬

안녕하세요. 현재 2차 전지 기업 재직 중인 5년차 연구원 멘토 달고나 봉봉입니다.

이건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다를 거 같습니다. 조금 더 안정적인 회사 생활을 원하시면 전자가 좋고, 그래도 도전하는 것이나 이직을 어느 정도 희망하시면 스타트업에 들어가서 경험을 쌓는 것도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사회 초년생이시니까 두 선택 모두 괜찮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