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영업
9년차의 이직 고민
자산관리
육아휴직 복직 후 승진연한에 속했는데 승진 안되고, 강제로 다른 팀으로 옮겼는데 연봉도 동결인데 제가 속한 팀원들도 동결이라 불만갖지 말라고 합니다. 만 42세 나이에 다른 직무로 면접봐서 최근 합격했는데, 연봉은 비슷하지만 이직한 업계 연봉수준은 높아서 잘 버티면 높은 연봉도 기대해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민은 똑같은 연봉에 이직하는것과 현재는 정규직인데 이직하는곳이 전문계약직이라 고용이 불안할것 같은게 걱정입니다. 나름 전문분야라 쉽게 해고하지 않고 사고치지 않으면 무기계약직으로 다닐수도 있다는데 계약직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니까요. 중년에 한 가정에 자녀도 있어서 계약직으로 다니는게 불안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회사에 육아휴직으로 찍혀서 더 이상의 승진이랑 임금인상은 못할것 같습니다. 농담인줄 알았는데 복직 후 1년 다녀보니 진짜더라구요. 매일 매일 머리속이 복잡한데 저는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다른분들의 의견이 궁금한데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