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관리자
신입의 이직 고민
재고관리
초년생이라 월급이 많지는 않은데 그에 비해 하는 일은 너무 많습니다. 제대로 알려주고 하면 괜찮은데 한번 그냥 알려주고 이거 해주세요, 저거 해주세요. 다 하면 왜 이렇게 했어요 이러니까 정을 붙일래야 붙일 수가 없더라고요.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만큼 그래도 1년은 해봐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입사했는데 더 이상 이 직장은 저에게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계속 일을 해도 연차는 쌓이지만 아닌거 같고, 새로 들어오는 분들도 한달하고 도망가고 일주일하고 도망가고 합니다.
이직에 대한 고민 주셨습니다.
우선, 자재관리자로서 용기있게 경력을 키워나가고 계시다고 용기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회사원은 누구나 타인의 돈을 받고 살아가기에 필연적으로 혼날 수밖에 없음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원래 회사는 한 번 알려주고 해와라, 못해? 왜 못해?를 반복하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모두가 이러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음을 말씀드리면서 위안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즉, 어디를 가도 지금 말씀주신 내용은 또 문제로 나타날 수 있기에 자신의 마음을 컨트롤 하시기를 조언드립니다.
추가로 최소 3년의 경력은 쌓으셔야 이직을 하더라도 커리어 패스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1년 미만으로 이직을 하는 경우 이전 경력을 인정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심하시다면 건강을 위해서도 빠른 이직이나 퇴사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