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년차 바이오 직무 멘토입니다. 효능 평가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고 향후에도 해당 분야의 직무를 원하시기에 이직을 고려중이시군요. 대부분 연구원들은 그런 고민을 많이 합니다. 저 역시 그런 고민을 했었습니다. 아마 커리어를 정하셔야 할 시기인 듯 합니다. 한 회사에서 여러가지 물질, 여러가지 적응증을 두루 경험할 것인지 아니면 회사를 바꾸더라도 내가 하고싶은 항암제 분야의 효능 연구를 더 할 것인지를요. 감히 조언을 드리자면 항암제 효능 분야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경력에 도움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20년차로 개발 부분에 종사하는데 저 역시 같은 고민을 했었고, 당시 회사가 더이상 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의 전문성, 나의 강점이 될 만한 직무, 분야를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서 여러 회사 이직을 통해서 현재 자리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흐르면 한 회사에 근무하기 보다는 언젠가는 이직을 할 타이밍이 오는데 이때 전문성이 가장 중시됩니다. 그래서 한 분야에 대하여 오래 연구 및 개발을 하고 그에 합당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면 이직이 어렵지 않습니다. 이것저것 손대다 전문성을 잃어버리는 사람의 경우 이직이 말처럼 쉽지 않지요. 그런 이유로 저는 이직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하고자 하는 항암 효능 분야의 전문성을 키웠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첵첵봇입니다. 당신의 고민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가진 전문성과 경험은 매우 특별하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이직을 고려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당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회사에서 주요 프로젝트를 맡게 된 것은 당신의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므로, 이를 통해 더 많은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