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9년차의 이직 고민
결산 +1
대기업 재직 12년차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2학기에 취업해서 현재까지 한 번도 쉬지 않고 일해왔어요. 현재 재직중인 상장사에서는 많은 경험을 하였지만 체력과 정신적인 한계로 이젠 워라밸이 좋은 회사로 이직을 꿈꾸고 있습니다. 현재 연봉은 7천만원 가까이 되지만 돈보다 중요한 것이 저의 삶이기에 희망 연봉은 5천만원대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 학력이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지 염려스럽네요. 기본적인 시스템(erp,sap) 모두 사용 가능하고, 엑셀 함수와 기능 사용해서 업무 처리하는 편입니다. 경력사항에서도 아실 수 있지만 끈기 하나는 자신 있고, 책임감도 남다른 편입니다. 출퇴근 거리가 멀지 않은 탄탄한 기업에서 2회차 커리어를 쌓고 싶어요.
경력직의 경우 그동안 어떤 직무를 했는지 보기 때문에 학력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회사에 따라 다르나 말씀하신 일과 삶의 균형을 찾으신다면 중견기업으로의 이직이 가장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는 왕복 3시간 이내의 거리에서 찾아보시는 것이 좋으며, 복지 혜택이 많은 회사를 찾아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소기업이든 중기업이든 대기업이든 똑같은 실력으로 똑같은 업무를 하다라도 받는 급여는 다릅니다
대기업의 후광없이 경리 연봉 5000이 절대 쉬운 액수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