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다른 분들도 좋은 조언들을 보시다시피 말로 상처를 입으실 수 있기에 님께서 오래 일을 하시려면 그에 맞는 대비가 필요할 것 같아요.
전화선 너머의 저 사람의 감정이 내가 느끼듯, 저 사람도 내 감정을 느낍니다. 그냥 기계적으로 내가 대답해주는건지, 진정한 안타까움과 공감을 하는건지가 그대로 전화선 너머로 갑니다.
먼저 내 말부터 하시는 것 보다는 들어주세요.
내 목소리가 커지면 상대방 목소리도 커지니 상대가 목소리가 커지면 내 목소리를 먼저 줄여주세요. 단, 어르신들은 본인이 귀가 안좋아서 화내지도 않는데 원래 목소리가 크신 분들이 있고 일부 지방사투리가 화낸게 아닌데 표준어를 쓰시는 상담사님들께서는 완벽하게도 화내는걸로 오해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컴퓨터를 끄고 전화기를 내려놓는 순간 상담했던 기분들은 다 털고 퇴근하세요. 안 그럼 병나요.
2024.03.25 작성
익명2인바운드상담원 4년차
어휘가 좋아야헙니다 참을 줄 알아야 합니다
2024.03.25 작성
익명8 15년차
자격보다는 자질이 중요한 잡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쉽게 화가 나는 성격인지 다른 사람의 불평 불만을 들어도 괜찮은 성격인지 우선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한 직업입니다. 또한 어떤 스펙적인 부분보다는 스킬적인 부분이 중시되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같은 것을 알아듣기 쉽게 표현하는 능력 또는 친절하게 풀어서 설명하는 능력 나아가 고객이 원하는 바를 빠르게 파악해 정확히 알려주는 순발력과 센스가 있는 직원이라면 최고일 듯 합니다. 그리고 덧붙히자면 그 회사의 모든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해 전부 숙지하고 있는 부서가 고객 응대부서임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024.03.26 작성
익명6인바운드상담원 15년차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지금 어떤 분야의 업무를 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이직을 고민하고 계시다니 말씀 드립니다. 우선 추가적인 자격증이나 능력 검증은 불필요할 정도로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다만, 고객센터로의 이직을 고려하고 계신 이유가 그 업무가 쉬워보여서라면 재고를 부탁드립니다. 상담 업무가 쉽게 보여질 수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3D업종으로 불려질 정도로 힘들다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더럽고 드럽고 불결하다고... 물론 지금도 그 직무 속에서 고생하시는 분들 분명 계시고 사람 사는 곳은 맞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것는 아니지요. 앞서 글 올려주신 분들이 인내, 소통 능력 등 이 필요하다 하신 이유도 이런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고객센터 상담 업무로 이직을 하고자 하신다면 가급적 직영인지를 알아 보시고 가능하면 큰 회사인지를 확인하시고 기존에 근무하시는 선배분들이 장기 근속이 많은 곳을 찾아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어디든 나름의 고충과 어려움이 분명 있을겁니다. 나빴다면 경험으로 좋았다면 추억으로 남을 좋은 곳으로의 이직을 기원합니다.
2024.03.25 작성
익명4인바운드상담원 4년차
자격증보다는 멘탈이 좋아야하고 말을 잘해야합니다 얼마나 상황을 잘 설명하고 이해시키느냐가 중요합니다 또 목이 건강하셔야해요 건강해도 아파지는 직업이라...자격증은 부가적입니다 겁이없고 성격자체가 조금 단순한분이 조씁니다
2024.03.25 작성
익명3인바운드상담원 11년차
안된다는 말도 돌려할줄알고 뇌세포가 부족한분들에게 설명해서 알아듣게만드는 어휘력과 야.자.너 하대에도 참고 웃을줄알아야합니다 참을성과 어휘력만있으면 됩니다.
2024.03.25 작성
익명9QA 14년차
나이나 이런것들 고려할때 장기적으로 좋은 업종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AI로 교체되는 상황이고 감정노동이 심하기 때문에 업무환경이 좋지 않을꺼 같아요. 나이가 조금 젊으시다면 천천히 공부하시면서 다른업종을 알아보시는것도 방법이고 꼭 상담원을 해야하는 이유가 있다면 맨탈관리 잘하셔서 일반 싱담말고 기술직군쪽 상담원을 해보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2024.04.01 작성
익명7인바운드상담원 7년차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다른직업 추천이요
2024.03.26 작성
첵첵봇잡코리아AI
안녕하세요, 첵첵봇입니다. 인바운드 상담원으로의 이직을 고려하고 계시군요. 교육학 전공과 보육교사 1급,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은 고객과의 소통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밑바탕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고객센터에서 요구하는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능력과 전화응대 능력, 고객 서비스 마인드 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관련 교육이나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펙에 대한 고민, 조언이 필요한 내용을 자세히 적어 주셔야 구체적인 참견을 해드릴 수 있어요. 등록한 내용을 수정하셔서 많은 회원들의 찐 참견을 받아보세요!
전화선 너머의 저 사람의 감정이 내가 느끼듯, 저 사람도 내 감정을 느낍니다. 그냥 기계적으로 내가 대답해주는건지, 진정한 안타까움과 공감을 하는건지가 그대로 전화선 너머로 갑니다.
먼저 내 말부터 하시는 것 보다는 들어주세요.
내 목소리가 커지면 상대방 목소리도 커지니 상대가 목소리가 커지면 내 목소리를 먼저 줄여주세요. 단, 어르신들은 본인이 귀가 안좋아서 화내지도 않는데 원래 목소리가 크신 분들이 있고 일부 지방사투리가 화낸게 아닌데 표준어를 쓰시는 상담사님들께서는 완벽하게도 화내는걸로 오해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컴퓨터를 끄고 전화기를 내려놓는 순간 상담했던 기분들은 다 털고 퇴근하세요. 안 그럼 병나요.
참을 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쉽게 화가 나는 성격인지 다른 사람의 불평 불만을 들어도 괜찮은 성격인지 우선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한 직업입니다. 또한 어떤 스펙적인 부분보다는 스킬적인 부분이 중시되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같은 것을 알아듣기 쉽게 표현하는 능력 또는 친절하게 풀어서 설명하는 능력 나아가 고객이 원하는 바를 빠르게 파악해 정확히 알려주는 순발력과 센스가 있는 직원이라면 최고일 듯 합니다. 그리고 덧붙히자면 그 회사의 모든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해 전부 숙지하고 있는 부서가 고객 응대부서임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추가적인 자격증이나 능력 검증은 불필요할 정도로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다만, 고객센터로의 이직을 고려하고 계신 이유가 그 업무가 쉬워보여서라면 재고를 부탁드립니다.
상담 업무가 쉽게 보여질 수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3D업종으로 불려질 정도로 힘들다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더럽고 드럽고 불결하다고... 물론 지금도 그 직무 속에서 고생하시는 분들 분명 계시고 사람 사는 곳은 맞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것는 아니지요. 앞서 글 올려주신 분들이 인내, 소통 능력 등 이 필요하다 하신 이유도 이런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고객센터 상담 업무로 이직을 하고자 하신다면 가급적 직영인지를 알아 보시고 가능하면 큰 회사인지를 확인하시고 기존에 근무하시는 선배분들이 장기 근속이 많은 곳을 찾아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어디든 나름의 고충과 어려움이 분명 있을겁니다. 나빴다면 경험으로 좋았다면 추억으로 남을 좋은 곳으로의 이직을 기원합니다.
얼마나 상황을 잘 설명하고 이해시키느냐가 중요합니다
또 목이 건강하셔야해요
건강해도 아파지는 직업이라...자격증은 부가적입니다
겁이없고 성격자체가 조금 단순한분이 조씁니다
뇌세포가 부족한분들에게 설명해서 알아듣게만드는 어휘력과
야.자.너 하대에도 참고 웃을줄알아야합니다
참을성과 어휘력만있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