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에 대한 고민
방송 엔터 경력 3년 쌓다가 힘들어서 영어학원에서 일하는데 계속할지 다시 회사 다닐지 고민
영어학원에서 근무하는게 싫지는 않으나 연차 부재와 복리후생이 아쉽고 앞으로 성장 가능성 관해서도 의문이 들어 영어 관련 회사를 다시 갈지 다른 학원으로 이직할지 고민됩니다..
회사로 다시 가면 커리어가 중구난방 되는것 같은데 또 학원에서 계속 일하자니 연봉 상승 기회나 승진 기회가 적은게 아쉬워 매일 고민이 됩니다.
현재 일하고 있는 영어학원도 일반적인 내신 학원, 수능 학원이 아니라 영어도서관으로 영어 스피킹, 라이팅, 원서 리딩 지도라 수업 준비가 크게 필요하지 않고 아이들이 당일 읽은 책 가지고 책 내용 영어로 이야기하게 지도하고 작문한 것을 첨삭하는 일이라 솔직히 제 기준에서 매우 쉽습니다.
이런 학원은 보통 파트타임으로만 구하고 정규직은 많이 없는데 현재 학원 원장님께서 정규직으로 고용해주시고 월급도 영어도서관 치고는 많이 주시는 편입니다.
현재 일하는 학원의 장점 : 오전 시간에 쉬고 1시부터 근무, 야근 없음, 퇴근후 업무 연락 없음, 스트레스 없음, 원장님이 잘챙겨주심
단점 : 연차 없어서 길게 해외여행 가려면 관두고 여행 다녀오고 다시 다녀야함, 연봉 상승 가능성이 적음, 승진 없음(본인이 학원 차려서 원장되어야함), 관두면 다른 학원 원장님이 이만큼 잘 챙겨주실지 모르겠음, 연봉이 나이에 비해선 적음(일하는 시간에 비하면 괜찮음)
그래서 2년 더 일하고 제 학원 차려서 원장이 되어볼까 생각도 들다가 학원 차려서 잘되기도 힘드니 회사를 들어가는게 나을까, 회사를 또 간다면 너무 중구난방이지 않은가 고민이 많습니다..
학원 창업해도 5년 지나면…
다른 일 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시면 좋겠어요~
대기업 학원은 저작권 위반혐의로 위험
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