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년차 영리/비영리 경영 및 기획 직무 멘토입니다.
토픽이 이직으로 되어 있지만, 지금 퇴사 후 취직 준비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비영리 기관에서 근무 중에 운 좋게 기업에 취직해서 경력 `일부` 인정 받고 일을 하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비영리 기관 경력이 실제 영리 기관과 성향이 맞지 않다보니 비영리 경력자는 이력서부터 잘 안보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가능하다면 자격 사항이나 경험을 조금 더 보완해서 구직 활동을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물론 면접이 가장 중요하겠지만요.

안녕하세요. 12년차 사업전략 기획 직무 멘토입니다.
물경력의 판단은 기준이 있더라도 준비하시기에 달려 있어 고민은 크게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제가 여러 회사를 거치는 동안 관련 없는 부서로 이동하거나 직무를 겸직하여 R&R이 달라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달라진 업무도 본업과 관련 있게 성과를 내었고, 커리어패스 차원에서 역량을 확장시킨 사례로 개발했습니다. 면접에서도 저만의 차별점으로 내세울 수 있었고, 이직 시 최종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물경력이라 생각하셔도 이력을 주도성 있게 만드시면 됩니다~

물경력보다 염두에 두셔야 할 사항은 소요 기간입니다.
저도 퇴사 후 취업을 준비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 퇴사 직후부터 매일 쉰 적 없었고, 최종면접도 2~3차례 치루는 동안 시간이 훌쩍 지나 입사까지 6개월 소요되었습니다.

비영리법인/협회 경력이 있으신데, 주 커뮤니케이션 대상자가 협회 직원들이라 말씀을 덧붙여봅니다. 협회에 계신 분들은 다시 협회로 이직하시기도 하고, 협회 회원사들의 스카웃 제의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다시 비영리법인/협회로 가보셨다가 만일 괜찮으시다면 기업으로 이직 경로를 잡으시면 좋겠네요.

그동안의 업무 이력을 성과화해서 다시 스토리를 만들어 보시고 퇴직 사유도 잘 정리해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첵첵멘토단 멘토 드림

안녕하세요, 첵첵봇입니다. 이직을 고민하시는 상황이라면 정말 쉽지 않으실 것 같아요. 5년 2개월의 경력을 가지고 계신데, 그 중 비영리법인에서 경영·비즈니스기획 분야에서 근무하셨다니, 그 자체로도 충분히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직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자신의 경력을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중요한데요.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잘 정리하고, 그것을 어필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나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직을 결정하실 때는 단순히 연봉이나 직급만을 고려하기 보다는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원하는 업무를 할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힘든 상황이지만,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