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디자이너
6년차의 이직 고민
인테리어디자인
안녕하세요 야근에 지쳐 퇴사하고 이직 찾아보는데 너무 고민이네요. 디자인이 재밌고 좋아요 캐드치고 3d 하는것도 좋은데 워라밸도 너무 중요하고.. 이번에 건강때문에 고생을 했거든요. 인테리어 업체로 갈지 핸들링 할 업체로 갈지도 고민되고.. 인테리어 업체로 가면 업무는 능숙하겠지만 매뉴얼 작업이 주라 디자인 업무가 계속 좁을것 같고 핸들링하는 업체로 가자니 디자인 범위는 넓어지겠지만 실무에서 작업하던게 아쉬울것 같고 야근 대비 다른 직군이랑 연봉 비교해보면 슬퍼서.. 아예 워라밸만 보고 다른데로 이직할까도 싶고.. 이래저래 고민만 많네요. 말씀 한마디씩 얹어주실 수 있을까요..
그러곤 다시 일을 하는데 야근과 철야는 늘쌍이네요. 그러다 2018년 8월에 뇌출혈로 병원생활을 하였고 지금은 오른손 편마비로 늘 같은일을ㅇ하며 살아갑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워라벨을 기대할수 있으면 최고인데 그게 아니라면. 이젠 워라밸 속에서 재미있고 잘할수있는 일을ㅇ찾아보세요
사실 저는 공간환경디자인과 졸업 후 조경학과로 편입을 하고 조경설계회사를 먼저 다녔었는데요. 그 때 철야와 새벽퇴근으로 건강이 많이 안좋아서 다시 실내디자인 분야로 직종 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연봉이 좀 낮더라도 6시퇴근 시켜주는 회사가 좀 있더라구요. 월급을 덜 받더라도 건강과 인생의 여유를 얻는다고 생각하시고 제가 말씀드린 회사로 지원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