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곳 정도 회사를 계속 옮겨 다니면서 정규직 전환은 안 되고 6개월이나 3개월 심지어 1개월만 근무하다가 종료된 경우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1년 이상 근무해 본 업체가 한 곳도 없다보니 이제는 정말 1년 이상 근무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업에서 디자인 업무에만 집중하며 커리어를 쌓아가고 싶습니다. 저라는 사람의 인성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심리적인 치료를 받아야하는 걸까요? 아니면 자격증이나 공모전 수상 경력 같은 스펙이 모자라서 자꾸 직원 수 10명도 안 되고 체계가 없는 업체만 겪다보니 이렇게 근무가 종료된 걸까요? 제가 1년 이상 일할 수 있을만한 안정적인 환경이란 같은 디자인 계통 팀원이 5명 이상은 되고 연봉도 3000은 받을 수 있는 곳, 무엇보다 식대와 야근 수당을 별도로 받을 수 있는 곳을 말합니다. 진심으로 그런 곳에서 일하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뭘 준비해야할지 궁금합니다.
이력서에는 그냥 이전직장들 안쓰는게 좋을거 같아요
우선 짧게 그만둔다는건 물론 회사보다는 본인에게
이유가 있을거 같아요. 한번 돌아보시고 학원이나 잘 되어있는 디자이너들 포폴을 참고해 디자인 능력 검토도 해보심을 추천해요
최소 정규직으로 1년은 무조건 버티세요..
기획사는 힘들지만 다양한 실무를 해볼 수 있습니다, (야간수당은 대부분 안주는 곳이 많아요)
사수가 있는 곳으로 알아보시구요. 그래야 실무적인 부분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일년 미만 경력은 경력으로 인정이 되지않으니 일년은 무조건 참으셔야해요. 실무를 어느정도 해보셨는지가 중요하고 실무를 어느정도 하시는지에따라 연봉이 결정됩니다.
최종 연봉이 이직시 연봉에 영향이 큽니다.
포트폴리오로 능력이 평가되니 틈틈이 준비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