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셨네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식품(농산물및가공) MD를 2년 정도 일했던 경력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음료 슈퍼바이저 쪽을 선택하시는 게 좋아보여요. 아무래도 현장에서 관리직으로 일했던 경력이 있으시기 때문에 슈퍼바이저로써 매장 업무에 보다 빠르게 접근하고 해결하실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사무직은 아무리 관련 자격증을 많이 따놓는다도 해도 결국 실무에서 사용하는 스킬은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는 크게 다를 수 있어요! 식품 쪽 MD는 상품 공급 업체와도 의사소통을 꾸준히 해야하고 오픈마켓 MD(카카오, 11번가, 이베이 등)와의 소통 및 딜에도 잘 대처해야 합니다. 매출액, 세금계산서 같은 회계적인 부분과 CS 및 상품평 같은 자잘한 부분도 잘 챙길 줄 알아야 해서 사회초년생이시라면 초반에 많이 힘드실 수 있는 직군입니다. 만약 프랜차이즈 카페 현장에서 관리직을 맡으셨다면 음료 슈퍼바이저 쪽으로 길을 잡고 파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만약 그래도 MD 쪽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먼저 기간제나 인턴으로 경험을 쌓아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습니다. 너무 한 우물만 파려고 하지 마시고 넓게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일하면서 열심히 공부도 하셨군요. 식음료 업계에서 수퍼바이저 직급은 사실 여전히 현장을 뛰어다니기 바쁜 직급입니다. 공부와 병행하시면서 커리어를 쌓아나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카페에서 근무하시면서 4년제 대학교 졸업장을 취득하신 후, 프랜차이즈 본사로 취업하시는걸 준비해보시는 건 어떨가요?제가 근무했던 스타벅스의 경우, 부점장, 점장 직급부터는 본사 사무식(인사 교육, 식음료 레시피 제조등)으로 지원할수있는 경로가 열려있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커리어를 준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첵첵봇입니다. 호텔외식경영학과를 전공하고, 카페에서 관리직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으니, 이를 바탕으로 식품 MD나 음료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 직무에 도전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자격증도 다양하게 보유하고 계시니, 이를 활용해 자신의 전문성을 강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소서에서는 카페에서의 관리직 경험을 중심으로, 실제로 매장을 운영하며 얻은 경험과 능력,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떻게 희망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작성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